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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 노화를 늦추고 싶으면 새벽에 잠에서 깨면 소변을 보고 물을 한 컵 마셔라 (2019.09.18)

● 새벽에 마신 물 한 컵의 효과 / 노화를 늦추는 효과 소변을 참으면 노화 진행이 빠르다. 새벽에 잠에서 깨면 소변을 보고 물을 한 컵 마셔라. 1. 물질대사 작용 피의 흐름은 결국 물의 흐름이다. 우리 몸의 물질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려면 체온이 정상을 유지해야 한다. 밤에 잠을 잘 ..

[♤나도詩人] 기억 속의 집, 놀이터에 가면, 그 자리 김동인 (2019.09.15)

● 기억 속의 집 / 김동인 꼬불꼬불 꼬부랑길 지나고 지나면 논밭 풀내음 짙은 나의 고향집 커다란 밤나무 그 아래 피어있는 나팔꽃 쑥부쟁이 채송화 해바라기 뒷뜰 장독대 나란히 열 맞춰 있네 어릴 적 키우던 똥개 한 마리 매일 보는데도 나만 보면 꼬리를 흔들고 몸을 비벼대던 내 친구..

[풀꽃산책] 한가위 영글이누리길 가을 풍경 (2019.09.13)

● 영글이누리길의 가을 풍경 오늘은 추석 한가위, 햇살 따사로운 오후 풀꽃 산책 길을 나섰다. 내가 사는 식사동 위시티 아파트 주변에는 곳곳에 논이 있다. 봄에 모내기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벼가 알알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어느 논에는 지난 태풍 때문인지 벼가 쓰러져 ..

[명시감상] 호박 김용락, 쑥갓꽃 김명기, 말하지 않은 슬픔이 정현종 (2019.09.12)

● 호박 / 김용락 아침 출근길 아파트단지 담장에 호박 넝쿨이 맹렬한 기세로 앞을 향해 내닫고 있다 고양이 수염 같은 새순도 기세등등하다 처서 백로 다 지난 지 언제인데 속으로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다 한때는 저 호박 넝쿨에 대고도 무릎 꿇고 살지 않겠다는 독재정권에 대..

[명시감상] 칸나의 뜰 노창재, 으름넝쿨꽃 구재기, 기차 소리 듣고 싶다 김용락 (2019.09.12)

● 칸나의 뜰 / 노창재 대문도 없이 삭정이 흔적마저 허물진 토담을 지날 땐 그냥 빈집인 줄 알았지요. 웅웅거리며 눈앞을 스치는 잠자리에 놀라 안을 살풋 들여다보았잖아요. 맨드라미 봉숭아 과꽃 접시꽃들이 우물 귀퉁이만 살짝 내어놓은 채 그렇게 천방지축으로 널브러졌겠지..

[♤나도詩人] 눈물 바람 구름, 밥 한 공기, 어쩌다 보니, 언약의 꿈...... 김동인 (2019.09.10)

● 눈물 바람 구름 / 김동인 가슴 가슴 슬픔 안고서 여기저기 떠도는 구름아 무슨 한이 설움이 그리 많은가 무거운 눈물 안고 떠도는 구름아 너의 마음 바람 타고 하늘 위로 오르니 이곳 저곳 눈물 바람 강 되어 흐르네 떠도는 구름아 너도 쉴 곳 없구나 잠시 머물다 가야 되는 슬픔아 너도..

[생각산책] 교양 잡지 <좋은생각> 10월호에 실린 수필 '옥수수 이야기' (2019.09.09)

● &lt;좋은생각&gt; 10월호에 실린 수필 '옥수수 이야기' 우리들의 마음을 밝고 따뜻하게 해 주는 교양 잡지인 &lt;좋은생각&gt; 10월호에 내가 응모한 글이 실렸다. 내가 쓴 글은 &lt;좋은생각&gt; 10월호 93쪽에 실린 '옥수수 이야기'이다. 오늘 잡지사에서 채택 공문과 함께 &lt;좋은생각&gt;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