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서(蒣), 참마, 산마, 둥근마, 하늘마 1. 개요 외떡잎식물 마목 마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한자로는 蒣(서), 薯蕷(서여)라고 하고 한약재로 쓰일 때는 산약(山藥)이라고 한다. 2. 모양과 맛 땅 속에서 꺼내는 식물답게 고구마와 비스무리한 생김새지만 색깔은 감자에 더 가깝다. 크기가 천차만별인데 산마의 경우 엄청나게 큰 녀석들도 있다. 자르면 끈적한 즙이 나온다. 뿌리채소가 대부분 그렇듯 기본적으로 별 맛은 나지 않지만 아삭한 식감이 별미이다. 미세하게 단맛이나 쓴맛을 느낄 수도 있다. 미각과 후각이 민감한 사람은 독특한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색이 특이한 품종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자색고구마를 연상시키는 필리핀의 우베(Ube)[1][2]. 한국에서도 몇몇 카페에서 이걸로 이색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