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살아가는 이야기 425

[백세인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 발마사지 효과, 발바닥에 파스를 붙이고 자면 (2020.11.23)

■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1 간헐적 단식을 하라 2 마인드 식단을 마련하라 3 꾸준한 뇌활동을 멈추지 마라 4 여러 사람과 활발한 교류를 하라 5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을 하라 ■ 우리 人生 이렇다네 인생 예순은 해(年)로 늙고 일흔은 달(月)로 늙고 여든은 날(日)로 늙고 아흔은 때(時)마다 늙고 백세가 되면 분(分)마다 늙는다 노후(老後)의 친구는 가까이 있어야 하고 자주 만나야 하며 같은 취미면 더 좋다 유수불복회(流水不復回)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행운난재심(行雲難再尋)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노인두상설(老人頭上雪)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 눈은 춘풍취불소(春風吹不消) 봄 바람이 불어 와도 녹지를 않네 춘진유귀일(春盡有歸日)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노래무거시(老..

[웃음백신] 4탄 우산, 역지사지, 불쌍한 토끼, 남편이라는 존재, 경상도 할매들의 대화 (2020.11.22)

? 오늘도 즐겁게 감사하며 살아가요. 웃음은 코로나 우울증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 수영 금지 구역 ❤️? 시골 경찰 "죄송합니다. 아가씨, 여기 이 호수는 수영 금지 구역입니다." 도시 아가씨 "아니, 그러면 내가 옷을 벗기 전에 말씀하실 것이지, 옷을 벗는 것을 뻔히 보고도 가만 있다가 왜 내기 옷을 다 벗은 다음에야 그런 말을 하시나요?" 시골 경찰 "제가 제재할 수 있는 건 수영을 못하게 하는 것 뿐입니다. 옷을 벗지 못하게 할 권리는 저에게 부여되어 있지 않습니다." ■ 역지사지(易地思之) ? ?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아 자기가 찍은 사진을 몇 장 가져갔다. 그의 작품들을 본 안주인이 감탄하며 말했다. "사진들이 참 멋지네요. 카메라가 좋은가 보죠?" 저녁을 다 먹은 사진..

[반려식물] 호야와 아레카야자, 행운목 이야기 (2020.11.21)

■ 호야와 아레카야자를 키우며 느끼는 단상 1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나 개를 반려동물로 기르듯 나무와 꽃들도 반려식물로 키운다. 에코식물을 키우면 집안을 아름답게 꾸며주기도 하고 오염된 집안의 공기도 정화되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런 장점을 알고 에코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차츰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유익한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집은 식물만 키우면 다 죽어서 못 키워요' 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지난 달 이사하면서 집이 좁을 것 같아 작은 화분에 담긴 철골소심란과 셀렘을 남겨두고 큰 화분들을 대부분 처분해 버렸다. 이사하고 나니 그냥 가져올 걸 하는 아쉽고 아까운 생각이 든다. 공기 정화 식물 콩고와 예쁜 꽃 피우던 녹보수 그리고 기품있게 잘 자란 인도고무나무와 떡갈잎고무나무, 드라..

[남가일몽] 나무와 풀꽃을 내 마음에 심으며 (2020.11.21)

■ 넓은 뜰엔 꽃도 심고 나무도 기르고 나는 퇴직 전부터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아담한 시골집을 마련하여 넓은 뜰에 내가 좋아하는 나무와 풀꽃을 가득 심고 녹색 속에서 살아가는 꿈을 갖고 있었다. 가끔씩 어떤 나무와 풀꽃을 심을까 구상해 보며 즐거워하곤 했다. 한갓 헛된 꿈이 될지라도 나는 나무와 풀꽃을 내 마음에 심고 또 심었다. 그런데 지금은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말 그대로 남가일몽(南柯一夢)이 되어 버렸다. 인생은 자신의 뜻과 의지만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많다. 하늘의 뜻이 함께 해야 함을 깨달았다. 그러나 헛된 꿈임을 알면서도 오늘도 나는 나무를 심고 또 심는다. 넓은 뒷뜰엔 층층나무와 자작나무를 심고 구상나무와 왕벗나무 몇 그루 심고 싶다. 호두나무도 한그루 심어야겠..

[좋은생각] 행복(Happy)이란? (2020.11.19)

■ 행복(Happy)이란? 행복이란?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거나 또는 희망을 그리는 상태, 좋은 감정을 느끼는 이성적 심리 상태이다. 행복에는 만족과 기쁨, 재미, 즐거움, 안정, 평온감, 의욕, 웃음, 희망, 보람, 가치감 등의 여러 요소가 포함된다. 행복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타인에 기반한 상대적 행복과 자기 자신으로 인한 절대적 행복이다. 누군가가 ‘행복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상태라 할지라도, 그 평가는 어디까지가 관찰자의 주관에 따른 것일 뿐, 혹 그 상태를 당사자가 주관적으로 행복한 상태라고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행복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사는 집이 없어 바깥을 떠도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만일 그 사..

[삶의기도]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 '귀천의 기도'.. 오늘 살아있음이 기적, 우리의 삶이 축복 (2020.11.18)

■ 귀천(歸天)의 기도 나의 세월 다하는 날 슬픔 없이 가게 하소서 초대 없이 온 이 세상 정 주고 받으며 더불어 살다가 귀천의 그 날은 모두 다 버리고 빈손과 빈 마음으로 떠나기를 약속하고 왔나니 내 시간 멈추거든 그림자 사라지듯 그렇게 가게 하여 주소서 한 세상 한 세월 사랑하고 즐겁고 괴로웠던 생애였나니 이 세상 모든 인연들과 맺어 온 그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들이 허락 없이 떠나는 그 날의 외로움으로 슬프게 지워지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다만 어제 밤 잠자리에 들듯 그렇게 가고 보내는 이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울러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이 슬픔과 외로움을 잊고 이 세상의 삶을 더욱 알고 깨달아 굳건히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아름다운 이 세상 마지막 소망을 아름답게 이루고 아름답게 떠나가게 하여 ..

[좋은생각] '어머니와 나무', 나무를 키운다는 건 오래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을 배우는 것(2020.11.17)

■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1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를 땐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2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덥석 물건을 집어들지 말고, 먼저 장안을 둘러보고 사람을 찾아 보렴. 입성(옷)이 남루한 노인도 좋고, 작고 초라한 가게도 좋을 것이야. 그리고 고마운 마음으로 물건을 집어들고 공손히 돈을 내밀어라. 3 오는 길에 네 짐이 무겁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오는 길이 불편하다면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게지. 또 오늘 산 것들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말아라. 사람들은 지나간 것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곤 하지. ..

[좋은생각] 인생은 기차여행 (2020.11.16)

■ 인생은 기차여행 인생은 기차여행 어느 낯선 정거장에서 이 여행은 시작된다 부모님이 티켓을 끊어주셨다 아무 것도 모르고 올라탄 나를 태우고 기차는 그렇게 출발한다 어떤 역은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하지만 인적이 드문 한적한 간이역도 있다 역을 지날 때마다 제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기차에 오르고 내린다 그 수많은 사연들을 뒤로 한 채 기차는 또 다음 역을 향해 경적을 울린다 내가 기차에 오를 땐 부모님이 동승하였다 처음엔 부모님이 항상 나와 함께 여행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부모님 중 한 분이 갑자기 내린다 미처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도 없이 홀연히 떠나간다 매정한 기차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다음 역을 향해 출발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기차는 그렇게 달리고 또 달린다 잠..

[좋은생각]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A Boat Waiting for High Tide, “The high tide will come.”

오늘 지인이 카톡으로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온다'는 제목의 앤드루 카네기 일화에 관한 한편의 글을 보내왔다. 예전부터 듣고 읽어서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좋은 글이라 블로그에 남기고자 원본 글을 찾아보았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카네기가 노인으로부터 받아서 사무실에 걸어두었다는 그림도 원본을 찾을 수 없다. 바닷가 해변에 배 한 척이 있는 그림은 쉽게 보이는데 원본이라면 있어야할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는 글귀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어느 좋은 글, 교훈이 되는 멋진 글도 근거가 없는 경우도 있고 과장된 포장지에 담긴 것도 있다. 위대한 인물에 대한 글들이 더욱 그러하다. 위대한 인물의 스토리는 절대 평범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그럴듯한 일화가 덧붙여져 신화가 탄생한다. 하지만 그것이 거짓이든 과장된 것이든..

[일상생활] 휴대폰 갤럭시 노트8 빅스비 버튼 끄기(비활성화) (2020.11.09)

● 갤럭시 노트8 빅스비 버튼 끄기 갤럭시 노트8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폰에서 뭘 검색하는데 종종 화면이 바뀌면서 어디서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목소리 안녕하세요 저는 빅스비예요 당신의 목소리를 통해 언제든 저와 대화할 수 있어요 완전 불청객이다. 어떻게 하면 이 기능을 없앨 수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였다. 검색해 보니 왼쪽 2개의 볼륨 조절 버튼 아래에 빅스비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무의식적으로 실수로 눌러서 빅스비가 뜨는 것이라고 한다. 휴대폰 4개의 버튼 중 버젓이 하나를 차지한 빅스비 버튼, 전혀 사용할 마음조차 없는 목소리 기능, 수많은 휴대폰 기능 가운데 빅스비 버튼을 버젓이 내세운 개발자의 뇌가 궁금했는데 다 돈이 되니까 그렇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어쨌거나 툭하면 튀어나오는 이 귀찮은 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