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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거실에 이것만 놓아도,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집

거실에 이것만 놓아도,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집 (daum.net) 거실에 이것만 놓아도, 잡지에 나올 것 같은 집 [오마이뉴스 글:김이진, 편집:최은경]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news.v.daum.net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반려식물로 키우기 좋은 알로카시아 / 김이진 기자 '알로카시아'라는 식물이 있다. 이름도 멋지지 않은가. 10년쯤 전이었을 것이다. 식물과 나무를 주제로 꾸민 식물 카페에서 알로카시아를 처음 봤을 때 아주 멋진 예술 작품을 만난 기분이었다. 이야, 이렇게 근사한 식물이 있구나. 내 키를 훌쩍 넘는 압도적인 크기에 지금까지 보아오던 식물과는 첫 인상이 완..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타이밍이 좋았다, 전무후무한 차떼기 식물

타이밍이 좋았다, 전무후무한 차떼기 식물 (daum.net) 타이밍이 좋았다, 전무후무한 차떼기 식물 [오마이뉴스 글:김이진, 편집:최은경]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news.v.daum.net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흔하지만 위대한 식물, 산세베리아 / 김이진 기자 식물을 키우다보니 주변 친구가 물어보곤 한다. "잘 안 죽는 식물은 없어?" "응! 이 세상엔 없어." 죽지 않는 식물은 죽음이 없는 다른 세상에 가서 물어볼 일이다. 식물은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어떻게 죽지 않을 수 있겠나. 게다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자라는 것도 아니지 않나. 실내 공간이나 정원에서 식물을 기른다..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꽃 색깔이 일곱 번 변하는 란타나의 매력

꽃 색깔이 일곱 번 변하는 란타나의 매력 (daum.net) 꽃 색깔이 일곱 번 변하는 란타나의 매력 [오마이뉴스 김이진 기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 news.v.daum.net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솜깍지벌레의 침공, 식물 줄기를 자르고 알게 된 일 / 김이진 기자 날이 춥다. 바깥에서 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은 분주하게 이사를 시작했을 것이다. 추위에 약한 식물은 이미 실내 공간으로 옮겨 갔고, 그나마 추위에 강하거나 월동이 되는 식물 몇몇이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장 남은 달력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식물은 ..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겨울꽃 포인세티아, 키우는 족족 실패한 이야기

겨울꽃 포인세티아, 키우는 족족 실패한 이야기 (daum.net) 겨울꽃 포인세티아, 키우는 족족 실패한 이야기 [오마이뉴스 김이진 기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 news.v.daum.net [만고땡의 식물 이야기] 팽팽한 긴장감을 주는 포인세티아 / 김이진 기자 묻고 싶다. '포인세티아'를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본 일이 있나? 별로 없다. 아니, 거의 없다. 왜 그럴까. 나는 오지랖이다. 대형 마트에서 중년 아주머니 둘이 포인세티아를 쳐다보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카트에 덥썩 담는 모습을 보고는, 아! 뭔가 말하고 싶은 것들이 불쑥 치민다. 그러다가 그이들의 웃음 가득..

[건강일기] 발산역 계피부과에서 팔뚝 위 점을 제거하다

[소소한 일상] 발산역 계피부과에 다녀오다 엊그제 집근처에 있는 W피부과에서 피지낭종 수술을 받았다. 이틀 후 오라 하여 오늘 W피부과에 갔다. 수술 부위를 소독하고 방수밴드를 붙여준다. 5일 후 떼라고 한다. 팔뚝에 있는 점도 제거할까 하여 상담을 받아보니 제거 비용이 무려 13만원이라고 한다. 강서구 피부과 의원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살펴보았다. 발산역에 위치한 계피부과의 후기 평점이 무려 4.6 엄청 높은 점수다. 원장님들 친절하게 상담도 잘해 주시고 꼼꼼하게 진료도 잘해 주신다는 등 극찬의 평이 많았다. 음식점이 맛으로 승부하듯 병원 의사는 무엇보다 경험과 실력이 중요하다. 특히 비싼 시술 권하지 않고 과잉진료가 없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계피부과는 3대째 내려오는 유명한 피부과라 한다. 발산역에 ..

[이은화의 미술시간]〈222〉자연에서 찾은 답

자연에서 찾은 답[이은화의 미술시간]〈222〉 (daum.net) 자연에서 찾은 답[이은화의 미술시간]〈222〉 클로드 모네 ‘디에프 절벽’, 1882년. 살다 보면 절벽을 만날 때가 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제자리에서 참고 이겨내는 이도 있지만 여행이나 모험을 통해 답을 찾는 이도 있다. 클로드 모네는 news.v.daum.net 살다 보면 절벽을 만날 때가 있다. 난관에 부딪혔을 때 제자리에서 참고 이겨내는 이도 있지만 여행이나 모험을 통해 답을 찾는 이도 있다. 클로드 모네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힘들 때마다 여행을 떠났다. 특히 노르망디 해변은 그가 평생 동안 즐겨 찾은 장소였다. 모네가 42세 때 그린 이 풍경화 속 배경도 노르망디의 디에프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르아브르보다 ..

[이은화의 미술시간]〈221〉포토몽타주 같은 인생

포토몽타주 같은 인생[이은화의 미술시간]〈221〉 (daum.net) 포토몽타주 같은 인생[이은화의 미술시간]〈221〉 한나 회흐 ‘상냥한 여자’, 1926년.포토몽타주는 여러 사진에서 따온 이미지를 조합하거나 재정렬해 새로운 형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포토몽타주 기법이 처음 등장한 건 19세기 말이지만 news.v.daum.net 포토몽타주는 여러 사진에서 따온 이미지를 조합하거나 재정렬해 새로운 형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포토몽타주 기법이 처음 등장한 건 19세기 말이지만 현대미술의 형식으로 사용된 건 1910년대 중반부터였다. 독일의 다다 예술가였던 한나 회흐도 포토몽타주 기법의 창시자 중 한 명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말경 기성 예술의 형식과 가치를 부정하며 일어난 다다이즘은 반전, 반..

[내 삶의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 (찬송가 438장·통합 495장)

[내 삶의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 438장 (통 495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 438장 (통 495장) 우울증 처녀에 힘 되어준 소중한 곡집회 때마다 많은 이들을 헌신의 자리로 초청할 때 난 언제나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부른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기 news.v.daum.net 우울증 처녀에 힘 되어준 소중한 곡 / 소향 복음가수 집회 때마다 많은 이들을 헌신의 자리로 초청할 때 난 언제나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부른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댈러스에서 우리 찬양팀 '포스'가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첫 번째 공연은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준비하시고 일하셨던 모두가 기도로..

[내 삶의 찬송] ‘예수사랑하심을’ (찬송가 563장·통합 411장)

[내 삶의 찬송] 예수사랑하심을 563장통 411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예수사랑하심을 563장(통 411장) 형사소송 시련 속에 나의 힘 되어줘그때까지 나는 어린이였다. 공부하고 교수하고 설교하고, 기껏해야 백면서생(白面書生)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6년 총장 취임 몇 달도 안된 내가 10억원이 news.v.daum.net 형사소송 시련 속에 나의 힘 되어줘 / 고세진 총장 아세아연합신학대 그때까지 나는 어린이였다. 공부하고 교수하고 설교하고, 기껏해야 백면서생(白面書生)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2006년 총장 취임 몇 달도 안된 내가 10억원이나 횡령하였다고 학교 구성원이 나를 형사고발하여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의한 횡령죄로 출국 금지를 당한 후에 검찰에 불려간 날, 나는 한..

[내 삶의 찬송] ‘거기 너 있었는가’ (찬송가 147장·통합 136장)

[내 삶의 찬송] '거기 너 있었는가' 147장 (통 136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거기 너 있었는가' 147장 (통 136장) 두 딸의 어미인 딸을 보내며 터져나온..1982년 4월26일, 화창한 봄날에 사랑하는 둘째 딸 신희는 세 살과 다섯 살 난 두 딸과 남편을 남겨놓고 만 2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위암 수술을 받은 날 news.v.daum.net 두 딸의 어미인 딸을 보내며 터져나온… / 김준곤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총재 1982년 4월26일, 화창한 봄날에 사랑하는 둘째 딸 신희는 세 살과 다섯 살 난 두 딸과 남편을 남겨놓고 만 2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위암 수술을 받은 날부터 167일 동안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신희는 전주예수병원 병실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

[내 삶의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찬송가 347장·통합 382장)

[내 삶의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찬송 347장 (통일 382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찬송 347장 (통일 382장) 전직 목사에서 1994년 신촌의 민들레영토를 시작으로 카페 마담이 된 지 15년이 된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다. 그때마다 담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뒤이은 여호수아에 news.v.daum.net [내 삶의 찬송] 허락하신 새 땅에 /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 전직 목사에서 1994년 신촌의 민들레영토를 시작으로 카페 마담이 된 지 15년이 된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다. 그때마다 담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뒤이은 여호수아에게 하신 약속(수 1:5∼6), 함께하시어 약속하신 땅을 반드시 주시겠다는 그..

[내 삶의 찬송]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가 450장·통합 376장)

[내 삶의 찬송]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가 450장(통합 376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찬송가 450장(통합 376장) 1947년 유교와 불교, 미신을 섬기는 가문의 종손으로 태어난 저는 어려서부터 제사법을 익혔고, 절과 무당에 익숙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폐결핵과 정신적 고뇌로 부산대 경영학과 1학년 news.v.daum.net [내 삶의 찬송] 내 평생 소원 이것뿐 / 조일래 인천 수정성결교회 목사 1947년 유교와 불교, 미신을 섬기는 가문의 종손으로 태어난 저는 어려서부터 제사법을 익혔고, 절과 무당에 익숙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폐결핵과 정신적 고뇌로 부산대 경영학과 1학년을 마치고 휴학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목적을 찾지 못해 심..

[내 삶의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305장·통합 405장)

[내 삶의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305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305장 1994년 2월19일 선친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은 한 이단자의 칼에 맞아 눈물도 한숨도 없는 하나님 나라로 가셨다. 15년이 지난 올해 선친의 추모예식 찬송으로 그분이 좋아하셨던 '나 같은 news.v.daum.net [내 삶의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탁지일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1994년 2월19일 선친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은 한 이단자의 칼에 맞아 눈물도 한숨도 없는 하나님 나라로 가셨다. 15년이 지난 올해 선친의 추모예식 찬송으로 그분이 좋아하셨던 '나 같은 죄인 살리신'(405장)을 택했다. 이 찬송은 선친의 신앙고백이자 나의 신앙고백이기 때..

[내 삶의 찬송] ‘먹보다도 더 검은’ (213장·새찬송가 423장)

[내 삶의 찬송] '먹보다도 더 검은' (213장·새찬송가 423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먹보다도 더 검은' (213장·새찬송가 423장) 나는 대학 1학년 때 예수님을 만났다. 그 때까지 내 영혼은 암흑 속에 있었다. 나는 어릴 때 집에서 굿하는 것을 보며 자랐다. 매년 한두 차례는 정기적인 굿이 있었다. 아버지는 무당 할머니를 news.v.daum.net [내 삶의 찬송] 먹보다도 더 검은 / 유종성 두란노서원 총괄본부장 나는 대학 1학년 때 예수님을 만났다. 그 때까지 내 영혼은 암흑 속에 있었다. 나는 어릴 때 집에서 굿하는 것을 보며 자랐다. 매년 한두 차례는 정기적인 굿이 있었다. 아버지는 무당 할머니를 신어머니라고 불렀다. 어머니는 젊었을 때 교회에서 성가대도 했던 분이었..

[내 삶의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 (384장·새찬송가 585장)

[내 삶의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384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384장) '내 주는 강한 성이요'(384장, 새 찬송가 585장)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곡이다. 루터는 독일 보름스에서 생명의 위협 가운데 제국의회 재판을 받은 후 이 찬송을 작사, 작곡했다. 나는 이 찬 news.v.daum.net [내 삶의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권오성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내 주는 강한 성이요'(384장, 새 찬송가 585장)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곡이다. 루터는 독일 보름스에서 생명의 위협 가운데 제국의회 재판을 받은 후 이 찬송을 작사, 작곡했다. 나는 이 찬송을 부를 때마다 늘 새 힘과 도전을 받는다. 평화시위나 헌법 개정 청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