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 걷기 영양 건강 산책 392

[HEALTH] You are what you eat (2021.08.31)

■ “You are what you eat” “내가 먹은 음식이 바로 나다” “당신이 먹은 음식이 곧 당신이다” “무엇을 먹느냐가 당신을 결정한다” “네가 먹는 음식이 너의 운명을 좌우한다” “당신의 몸은 당신이 섭취한 것들의 결정체” ● 간헐적 단식의 뜻밖 이득.. 감염 예방효과 간헐적 단식을 하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동물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의대 연구진은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살모넬라 박테리아를 입으로 투여했다. 한 그룹은 이틀간 굶긴 상태였고,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사료를 먹은 상태였다. 살모넬라 박테리아는 위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감염되면 위경련, 설사, 구토를 유발한다. 그 결과, 이틀간 굶은 생쥐는 감염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

[건강정보] '함씨네토종콩식품' 함정희 대표, “쥐눈이콩은 완벽한 식품”.. 쥐눈이콩마늘청국장, 콩 연구로 노벨상 후보까지 (2021.08.27)

■ 콩 연구로 노벨상 후보까지.. “쥐눈이콩은 완벽한 식품” GMO 위험성 알고 콩 연구 시작 '쥐눈이콩 마늘 청국장 환' 특허 20년 한우물.. 대통령상 등 수상 전북 전주에 노벨상 후보로 오른 기업인이 있다. 함씨네토종콩식품을 운영하는 함정희(68)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함씨네토종콩식품은 유기농 콩을 사용해 두부와 청국장 환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2001년 전주시 팔복동에 터를 잡고 문을 열었다. 다른 식품 기업들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직원들의 마음은 여느 기업보다 크다. 함 대표는 최근 원광대학교에서 '한국인의 건강관점에서 콩의 영양, 기원 및 유전자원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많은 이들이 암(癌)에 걸리는 이유가 먹는 것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람의 건강을 지..

[건강정보] '가공 육류', '정제된 곡류', ​'튀긴 음식', ​'고지방 음식' 자주 먹으면 실명 위험 증가.. (2021.08.25)

■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실명 위험 증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황반변성이다. 황반변성은 망막에 위치한 시력 담당 기관인 황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이로 인해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일부분이 보이지 않는 등의 심각한 시력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했다가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특정 음식을 먹으면 황반변성 발생 위험이 3배로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로 ▲가공 육류 ▲​정제된 곡류 ▲​튀긴 음식 ▲​고지방 음식이다. 미국 버팔로대 연구팀은 '미국 동맥경화 연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66개 식품 품목의 빈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18년 동안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참가자 중 144명이 황반변성에 걸렸다. 연구팀은 설문을 바탕으로 황반..

[숲길산책] 봉제산 둘레길, 도심 속 자연을 걷다 (2021.08.22)

■ 치유의 숲길, 봉제산 둘레길을 걸으며 △ 일시: 2021.08.22 14:00~17:00 △ 장소: 강서구 등촌동 봉제산(鳳啼山) ▲ 오늘 코스 마곡나루역(9호선)~증미역~등서초등학교~봉제산 입구~북카페~숲속놀이터~법성사~장수동산~철쭉동산~산마루공원~봉수대~오리나무쉼터~등촌초(백석중)~영일고~목동깨비시장~등촌역~마곡나루역 ◇ 봉황이 알을 품은 봉제산을 오르며 강서구는 개화산과 궁산, 봉제산, 수명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집에서 가까운 개화산과 궁산은 여러 번 다녀왔는데 봉제산은 오늘이 첫 산행이다. 봉제산(鳳啼山)은 117m 높이의 자그마한 산으로,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증미역에서 내려 등서초등학교 옆길로 봉제산을 올랐다. 봉제산에는 그리스도대학과 법상사..

[역사산책] 겸재 정선과 사천 이병연의 友情 '시화환상간'.. 선두암공원을 찾아서 (2021.08.18)

■ 시인과 화가의 멋진 우정 '시화환상간'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 시와 그림을 바꾸어 감상하다. “나의 시와 그대의 그림을 서로 바꾸어서 보니 그 둘의 가벼움과 무거움의 가치를 어찌 말로 논할 수 있으랴” ◇ 시는 그림이 되고 그림은 시가 되고 오늘은 시화환상간(詩畵換相看)을 주제로 꾸며진 도심 속 쉼터, 선두암공원을 찾아나섰다. 지난 토요일(21.08.14) 고교 친구들과 함께 겸재정선미술관과 궁산 소악루를 탐방했다. 그때 함께 들르지 못한 선두암공원을 오늘 산책도 할 겸 찾아가 보았다.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의 대가 겸재 정선은 양천현령으로 근무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위해 궁산 소악루를 자주 찾았다고 한다. 소악루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 주변의 풍광이 말 그대로 절경(絶景)이었다. 소악루에는 겸재 정선..

[건강의학] 우리가 잠자는 동안, 우리 뇌는 쉬지 못하는 이유 (2021.08.02)

■ 우리가 잠자는 동안, 우리 뇌는 쉬지 못하는 이유 / 성진규 사람은 하루의 3분의 1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잠을 잔다. 그렇다면 뇌는 우리가 잠 자는 시간 동안 어떤 일을 할까? 스위스 제네바 대학교 (UNIGE)의 과학자들은 수면 중 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연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능적 자기공명 영상 (FMRI)와 뇌파 영상 (EGG)를 결합한 인공지능을 이용했다. 연구 결과는 놀라웠다. 제네바 연구진은 수면시간에 사람의 뇌가 낮에 처리한 수천 개의 정보를 분류하는 작업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뇌는 수면 시간 동안 기억을 분류한다 수면이 기억력 강화와 감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인류의 현재 기술로는 뇌의 활동을 완벽하게 해독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이 ..

[건강정보] 양파즙 요구르트 만들기, 양파의 좋은 점 54가지 (2021.07.16)

?? 양파를 먹어야 하는 이유 5 ?? 양파를 손질할 때 눈물은 조금 날지 모르지만 양파의 효능을 알게 된다면 그 눈물은 고통에서 기쁨의 눈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양파는 특히 많은 여성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챙겨 먹는 성분들을 제공합니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닷컴’에서 양파의 효능을 소개했습니다. 1.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 기준으로 44칼로리를 지닌 양파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20%를 제공합니다. 또한, 5~10%의 비타민 B6, 엽산, 칼륨, 망간을 함유합니다. 특히 양파 껍질은 항알레르기 기능과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퀘르세틴으로 대표되는 항산화 물질이 아주 풍부합니다. 2. 항암효과가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는 스위스인과 이탈리아인의 양파 및 마..

[건강다이제스트] 코로나19 쇼크 속에서 면역력 지키는 생활습관 (2021.07.11)

■ 코로나19 쇼크 속에서 면역력 지키는 생활습관들 글 | 김진목 의학박사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이 어떤 질병에 걸렸는가를 아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그 질병에 걸렸는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으며, 플라톤도 “전체가 좋지 않으면 부분도 좋아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말들은 어떤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함에 있어 질병 자체의 문제보다 사람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더욱 중요하다는 뜻이다.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 세계를 초토화시키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낮은 암 환자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암 환자들은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Part 1 코로나19가 쏘아올린 '면역력' 이미 대다수의 국민들은 코로나19의 병태에 대해 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