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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동요] '가고파' 이은상 작시 김동진 작곡 전후편.. 내 고향 남쪽 바다, 한국남성합창단, 숭실OB합창단 (2020.04.03)

youtu.be/42tgNylRvik youtu.be/ApEScr_FKao ● 가고파 (전후편) / 이은상 詩 김동진 曲 ° 가고파 (전편)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가고파 (후편) 물 나면 모래판에서 가재거이랑 달음질치고 물 들면 뱃장에 누워 별 헤다 잠들었지 ..

[명작수필] 「고향」 김형규, 고향의 노래, 산골짝의 등불, 향수, 가고파, 고향의 푸른 잔디 (2020.04.02)

● 고향 / 김형규 고향은 생각해 무엇하리 일가 흩어지고 무너진 옛 집터에 낙엽지는 저녁 까막까막 울고 가는 고향은 생각해 무엇하리 어슴푸레하게 기억을 더듬어 적어 본 이 시구(詩句)가 20여 년 전 어느 사범 학교서 학생들에게 적어 준 시의 한 구절이다. 이것은 아마도 시인 김동환(파인巴人)의 시가 아니던가 생각된다. 그래서 그의 시집(詩集)을 찾았으나 얻지 못하고, 여기 기억을 더듬어 적어 본 것이다. 시집도 없어지고, 작자의 행방도 묘연한 시의 한 구절을, 흩어진 기억을 더듬어 적어 놓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제(日帝)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여 압박은 날로 심해지고, 내가 맡은 조선어 시간도 깎고 줄어들어 이제는 그 명이 풍전등화(風前燈火)같이 깜박거리고 있을 때, 학교에 가는 것이 마치 전쟁터에 나..

[봄꽃편지] 한국의 야생화_봄에 피는 꽃, 산자고 한계령풀 만주바람꽃 골담초, '사월의 노래' 가곡 (2020.04.01)

* 산자고 * 큰개별꽃 * 꽃마리 * 명자나무 * 한계령풀 / 만주바람꽃 * 골담초 * 돌단풍 * 브룬펠시아 Brunfelsia * 무스카리 Muscari [사월의 노래] 박목월 시 김순애 작곡 메조 백남옥 [목련화] 조영식 작사 김동진 작곡 테너 엄정행 [한국의 야생화] 봄에 피는 꽃 1화 변산바람꽃~냉이 [한국의 야생..

[유머산책] 웃으면 복이 와요, 웃음 명언, 웃음 치료, 웃음 10계명 (2020.04.01)

● 지인에게서 카톡으로 받은 웃음 보따리 누구나 한 번쯤 어떤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아서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있을 터인데요... ♤ '회갑 잔치'란 말이 퍼뜩 생각나지 않아 육순과 회갑이 겹쳐서 나온 말 - "'육갑 잔치' 잘 치르셨어요?" ♤ 아기 엄마가 교보문고에 가서 한참 책을 찾는..

[봄꽃산책] 진달래, 유년의 추억.. 고향의 봄 꽃대궐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봄이 오면 (2020.03.30)

♤ 젊은 날의 추억.. 빛바랜 한 장의 사진 이등병 시절 진달래꽃 피어난 행정실 앞에서 - 30개월 젊음을 보낸 양구군 원당리 <833포병대대> ♤ 젊은 날의 추억.. 833포병 전우의 사진 '시린 겨울 지나면 병사들의 가슴에도 봄은 온다' - 양구 대암산 <833포병대대전우회카페>에서 ●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