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살아가는 이야기 425

[좋은글] 행복감이 느껴지는 이야기 '정직한 소년', '할머니의 고무신', '민손의 효 이야기' (2021.03.19)

?? 한 번에 한 사람 / 마더 테레사 ?? 나는 결코 대중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나는 한 번에 단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한 사람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는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과 같다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 정직한 소년 ?? 1990년대, 미국의 사업가 케네스 벨링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를 지나던 중..

[좋은글] 전도몽상, 물질만능의 헛된 꿈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2021.03.17)

■ 전도몽상에서 헤매는 현대인 K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정년퇴직한 대학 동창 M박사가 오늘 카톡으로 ‘전도몽상(顚倒夢想)’이라는 그림 글을 보내왔다. 한 번 읽어보고 사라지는 글이 되지 않도록 내 블로그에 옮겨 싣는다. 전도몽상이라는 말은 사물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거꾸로 보는 것으로써, 헛된 꿈을 꾸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꿈인 줄을 모르고 현실로 착각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좋은 글을 읽으며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행복을 찾는다”는 말이 있다. 행복이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인간은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면 삶의 의미가 사라진다. 행복은 공기와 물, 양식처럼 인간의 생존을 ..

[우표상식] 우표의 역사, 세계 최초의 우표 (2021.03.10)

■ 우표의 역사, 세계 최초의 우표 세계 최초의 우표가 등장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70여 년 전의 일입니다. 우표가 등장하기 아주 오래전부터 우편의 왕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표가 없었던 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이 편지를 부치는 사람이 아닌 편지를 받는 사람이 현금으로 우편 요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우편은 오늘날의 기차 요금처럼 배달되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달랐습니다. 또한, 편지의 무게와 장수에 따라 요금이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에 우체부가 편지를 전해 줄 때 개봉하여 그 자리에서 우편 요금을 계산하는 복잡한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언제 편지를 보내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요금을 낼 돈이 없을 때에는 부득이 우편물을 되돌려 주고 다시 와 달라고 사정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

[기도문] 라인홀트 니버의 기도문,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 (2021.03.09)

?? 라인홀트 니버의 기도문 ?? “신이시여,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옵소서. 무엇보다 저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우리에게 하락하소서.” ㅡ 라인홀트 니버의 기도문 中에서 “God, give us grace to accept with serenity the things that cannot be changed,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that should be changed, and the wisdom to distinguish the one from the other.” ㅡ Reinhold Niebuh ? 오늘 / 작자 미상 ? 세상에서 너 소유한 모든 것 중 가장 귀중한 것은 ‘오늘’이니 너의 구원..

[좋은글] 두 남자, 조신의 꿈, 정직한 사업가, 농부들의 기도,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2021.03.07)

■ 두 남자 아가씨가 두 남자와 선을 보았다. 조건이 좋은 남자들이다. 첫 번째 남자와 데이트를 한다. 마을 뒷산을 돌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남자가 발을 멈추며 말한다. “저기 뱀이 있는 것 같다.” 아가씨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자, “저기 나무 밑을 보라.”며 “죽은 것 같다. 놀라실 것은 없다”고 말한다. 다음 날 두 번째 남자와 산책을 간다. 같은 길을 걷는다. 이제는 아가씨가 일부러 그 나무 옆을 지나갔다. 그때 남자가 “그냥 똑바로 가시지요.” 한다. 아가씨가 “왜요? 뭐가 있나요?”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니, “안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저쪽을 보시죠. 꽃이 많이 피었군요.” 돌아오는 길에 남자에게 아가씨가 묻는다. “나무 밑에 죽은 뱀이 있었는데 왜 못 보게 했느냐”고. 남자는 “안 좋은 ..

[좋은글] 기적의 값, 인간의 혀, 명품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2021.03.05)

■ 명품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명품은 숱한 고민과 고통 속에서 창조된다.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날마다, 꾸준히, 계속하는 가운데 비로소 명품이 탄생한다. 베토벤은 한 곡을 최소한 12번 이상 고쳐 썼다. 미켈란젤로는 ‘최후의 심판’을 그리는데 8년을 투자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는데 10년을 투자했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무려 80번이나 퇴고하여 완성했다. 사마천은 ‘사기’ 총 130편을 자료를 수집해가며 18년동안 썼다. 박경리는 대하소설 ‘토지’를 26년에 걸쳐 완성했다. 조지 밴크로프트의 ‘미국사’도 26년이 걸렸다. 노아 웹스터는 ‘웹스터 사전’을 편찬하는데 36년이 걸렸다. 아담 클라크는 ‘성서주해’를 40년에 걸쳐 완성했다. 괴테는 ‘파우스트’를 23..

[숫자놀이] 신비로운 숫자, 재미있는 숫자 (2021.03.04)

?? 신비로운 숫자 ? ? 재미있고 신비로운 숫자를 소개합니다. 어떤 규칙이 숨겨져 있을까요? ? 1. 신비로운 숫자 놀이 ? 1 x 8 + 1= 9 12 x 8 + 2= 98 123 x 8 + 3= 987 1234 x 8 + 4= 9876 12345 x 8 + 5= 98765 123456 x 8 + 6= 987654 1234567 x 8 + 7= 9876543 12345678 x 8 + 8= 98765432 123456789 x 8 + 9= 987654321 1 x 9 + 2 = 11 12 x 9 + 3 = 111 123 x 9 + 4 = 1111 1234 x 9 + 5 = 11111 12345 x 9 + 6 = 111111 123456 x 9 + 7 = 1111111 1234567 x 9 + 8 = ..

[독립운동 유적지] 보성사(普成社)와 보성사터, 1919년 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 인쇄 (2021.03.01)

■ 보성사(普成社)와 보성사터 보성사(普成社)는 1906년 학교 교재 출판을 위해 서울에 세워진 인쇄소이다. 이용익이 설립하였으며,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5 조계사(수소동 44)이다. 〈손병희 등 48인 예심종결결정〉 등에 보성사와 관련된 내용이 있으며, 최승만이 “보성중학은... 지금 태고사 자리가 되겠는데 한옥으로 된 교사였다. 큰 대문이 서향으로 서 있는데 대문을 들어서면 맞은 편에 재빛 벽돌로 지은 2층 건물이 보성사로 교과서를 인쇄하던 곳인데 여기서 3.1운동 때 독립선언서를 박았다.”고 회고한 기록이 있다. ㅡ 보성사 터 보성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했던 곳이다. 보성사는 30평 2층 기와 벽돌집으로 전동 보성학교 구내에 있었으며 보성사의 소유주이기도 ..

[내 손안에 서울] 3·1 올레길 따라 외치는 그 날의 함성 (2021.03.01)

■ 3·1 올레길 따라 외치는 그 날의 함성 / 이현정 시민기자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소통포털) 일본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일부 외신 오보가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1901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했지만, 모든 한국인은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할 것"이라는 NBC방송 평창올림픽 개막식 망언에 이어,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춘'이 이를 두둔하는 칼럼을 실어 국민적 공분을 샀다. 뿐만 아니라 영국 더 타임스는 한반도기의 제주도를 가리켜 '일본 섬인데 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소개해 빈축을 샀다. ​문제는 이러한 외신들의 오보 사태가 일제 강점기부터 지속해온 역사 왜곡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

[3·1운동 100주년] ‘기미독립선언서’ 인쇄한 보성사, 그 터를 찾아서 (2021.03.01)

■ 3·1운동 100주년 ‘기미독립선언서’ 인쇄한 보성사, 그 터를 찾아서 1919년 2월 27일 오후 6시 무렵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보성학원(보성중, 보성전문학교) 교정 내 보성사(普成社). 천도교 재단이 운영하는 이 학교에서 출판을 맡아 하던 인쇄사 보성사가 갑자기 부산해졌다. 직원은 대부분 퇴근하고 남은 몇 명이 남의 눈에 띌세라 조심조심 문건을 인쇄하기 시작했다. 4시간 뒤인 오후 10시, 2만1000장의 인쇄가 끝났다. 이 인쇄물은 족보(族譜)로 위장돼 인근 경운동 천도교당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부터 인쇄물은 전국 요소요소에 몸을 감추고 있는, 역사적 거사(擧事)에 동참할 책임자들에게 은밀히 전달됐다. 이 문건에는 ‘선언서(宣言書)’ ‘공약삼장(公約三章)’ ‘조선건국 4252년 3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