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을 이뤄낸 모성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에 살고 있는 셜리 앤 콜리는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딸 라일란을 출산했다. 그러나 그녀는 예쁜 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수술 도중 혈전이 발생해 혼수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여러 방법으로 산모를 깨우려했지만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간호사가 셜리 앤을 깨우기 위해 품에 딸아이를 안겨줘 스킨십을 시도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남편과 간호사는 아기를 품에 안겨줘도 반응이 없자 아기에게 미안하지만 일부러 울게 했다. 그러자 엄마는 무의식 속에서도 딸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듯 눈이 아이를 향했다. 남편 제레미 콜리는 “나는 아기가 태어나서 행복했지만 상심에 빠져 있었다. 그 이유는 아내가 혼수상태에 빠져 작별인사를 하게 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