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박이의 눈[이은화의 미술시간] (daum.net) 외눈박이의 눈[이은화의 미술시간] 오딜롱 르동 ‘키클롭스’, 1914년경.외눈박이 거인이 바위산 뒤에 숨어 있고, 꽃이 핀 산비탈에는 나체의 여인이 누워 있다. 이 인상적인 그림은 프랑스 상징주의 화가 오딜롱 르동의 말년 대표 news.v.daum.net 외눈박이 거인이 바위산 뒤에 숨어 있고, 꽃이 핀 산비탈에는 나체의 여인이 누워 있다. 이 인상적인 그림은 프랑스 상징주의 화가 오딜롱 르동의 말년 대표작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기괴하게 큰 거인의 눈이다. 위협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불안해 보이기도 하는 눈빛이다. 거인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르동은 인상파 화가들과 동시대를 살았지만 그들처럼 일상을 포착해 그리기보다 꿈이나 잠재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