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산책] 민들레, 영춘화, 명자나무, 지면패랭이꽃, 큰개불알풀 (2020.04.10) 동네 산책길에서 만난 봄꽃 민들레, 영춘화, 명자나무, 지면패랭이꽃, 큰개불알풀 [들꽃산책] 풀과 나무에게 말을 걸다 2020.04.10
[봄꽃산책] 봄맞이꽃, 괭이눈, 돌단풍, 할미꽃, 살갈퀴, 광대나물 (2020.04.10) 동네 풀꽃 산책길에서 만난 봄꽃 봄맞이꽃, 괭이눈, 돌단풍, 할미꽃, 살갈퀴, 광대나물 [들꽃산책] 풀과 나무에게 말을 걸다 2020.04.10
[명시감상] 오월이 오면 신석정, 창밖은 오월인데 피천득, 감나무 있는 동네 이오덕 (2020.04.10) ● 오월이 돌아오면 / 신석정 오월이 돌아오면 내게서는 제법 식물 내음새가 난다 그래도 흙에다 내버리면 푸른 싹이 사지에서 금시 돋울 법도 하고나 오월이 돌아오면 제발 식물성으로 변질을 하여라 아무리 그늘이 음산하여도 모가지서부터 푸른 싹은 밝은 방향으로 햇볕을 찾으리라 .. [문학산책] 소설 명시 수필 시조 동화 2020.04.10
[명시감상] 들풀 이영춘, 들꽃의 노래 정연복, 작은 들꽃 조병화 (2020.04.09) ● 들풀 / 이영춘 세상이 싫고 괴로운 날은 바람 센 언덕을 가 보아라 들풀들이 옹기종기 모여 가슴 떨고 있는 언덕을 굳이 거실이라든가 식탁이라는 문명어가 없어도 이슬처럼 해맑게 살아가는 늪지의 뿌리들 때로는 비 오는 날 헐벗은 언덕에 알몸으로 누워도 천지에 오히려 부끄럼 없.. [문학산책] 소설 명시 수필 시조 동화 2020.04.09
[소설읽기] 「오마니별」김원일 (2020.04.08) ● 오마니별 / 김원일 "조씨 있는가?" 하고 부르는 소리가 길 아래쪽에서 들렸다. 전지 불빛이 마당 입구를 스쳐 갔다. 어스름은 늘 골짜기 아래에서부터 바람을 몰아왔고, 등성이를 타고 오른 바람이 펼친 치마폭인 듯 산을 흔들며 훑어 나갔다. 느릅나무와 개암나무가 스산스레 잎을 지.. [문학산책] 소설 명시 수필 시조 동화 2020.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