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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10) 자전거 여행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10)] 자전거 여행: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10)] 자전거 여행 박영 화백이 아뜰리에에서 내려오고 있다. ©뉴스파워 시골에 오면서 자전거 타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 오늘은 지인을 따라 시골길을 마음껏 달렸다. 신작로가 아닌 아스 www.newspower.co.kr 시골에 오면서 자전거 타는 것이 생활화 되었다. 오늘은 지인을 따라 시골길을 마음껏 달렸다. 신작로가 아닌 아스팔트는 어릴 적보다 훨씬 세련되고 자전거 타는 입장을 편하게 해 주었다. 철새들의 휴양지 고천암은 찔레꽃 향기까지 있어 내 유년의 기억을 더욱 짜릿하게 해 준다. 아버지는 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셨다. 나는 아버지의 ..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9)두려움은 창조를 위한 시발점이다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9)두려움은 창조를 위한 시발점이다: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9)두려움은 창조를 위한 시발점이다 박영 화백의 그림 © 박영 나란 존재를 까부셔야 한다. 두려움은 창조를 위한 시발점이다. 그 두렵고 떨리는 순간이 있기에 극도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캔버스 앞에 선 나 자신은 www.newspower.co.kr 나란 존재를 까부셔야 한다. 두려움은 창조를 위한 시발점이다. 그 두렵고 떨리는 순간이 있기에 극도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캔버스 앞에 선 나 자신은 무능하기 이를 데 없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의 여정은 아침을 여는데 필요하다. 순조롭게 일이 잘 풀린다고 까불지 말자. 이곳 시골..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8)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8)]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8)]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그림 © 박영밤에 홀로 숲속에 앉아 있는 것은 얼마나 신비한 일인가이 순수한 빗소리,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연설마음을 위해 주는 더 없이 완벽한 설교빈자리 www.newspower.co.kr 밤에 홀로 숲속에 앉아 있는 것은 얼마나 신비한 일인가 이 순수한 빗소리,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연설 마음을 위해 주는 더 없이 완벽한 설교 빈자리마다 흘러가는 저 물의 이야기는 아무것도 그것을 시작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것을 그치게 하지 못한다 비는 자신이 원할 때까지 말을 할 것이고 그..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7) 한 낮의 해바라기로, 한 밤의 달맞이꽃으로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7)] 한 낮의 해바라기로, 한 밤의 달맞이꽃으로: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7)] 한 낮의 해바라기로, 한 밤의 달맞이꽃으로 나눔의 화가 박영 그림 © 박영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므로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www.newspower.co.kr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므로 단 한 사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난 기꺼이 그림을 그리리라. 나는 영혼을 바라본다. 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 영혼은 태양과 ..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6) 자연과 벗 삼아 살기를 원한다면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6)] 자연과 벗 삼아 살기를 원한다면: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6)] 자연과 벗 삼아 살기를 원한다면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그림 © 박영만일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나는 그 하루를 정원에서 보내리라허리를 굽혀 흙을 파고거기에 작은 풀꽃을 심으리라내가 떠나간 뒤에도그것들이 나보다 더 www.newspower.co.kr 만일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그 하루를 정원에서 보내리라 허리를 굽혀 흙을 파고 거기에 작은 풀꽃을 심으리라 내가 떠나간 뒤에도 그것들이 나보다 더 오래 살아있도록 아마도 나는 내가 심은 나무에게 기대리라 그리고 어쩌면 나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지막으..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5) 시냇물처럼 조용히 길을 내며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5)] 시냇물처럼 조용히 길을 내며: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5)] 시냇물처럼 조용히 길을 내며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그림 © 박영내 아틀리에가 있는 바우땅(바위) 위에 비가 내린다. 비가 내려 갈라진 틈새로 시냇물이 흐른다. 자잘한 돌로 둑을 만들어 물이 고이게 하니 금세 작은 둠벙 www.newspower.co.kr 내 아틀리에가 있는 바우땅(바위) 위에 비가 내린다. 비가 내려 갈라진 틈새로 시냇물이 흐른다. 자잘한 돌로 둑을 만들어 물이 고이게 하니 금세 작은 둠벙이 된다. 두 손 가득 물을 모아 세수를 한다. 인공의 세숫대야가 아닌 천연의 상태에서 눈, 코, 입을 닦으면서 잠시 행복..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4) 나의 영원한 별, 아버지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4)] 나의 영원한 별, 아버지: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4)] 나의 영원한 별, 아버지 그대의 삶이 아무리 남루하다 해도그것을 똑바로 맞이해서 살아가라그것을 피하거나 욕하지 말라부족한 것을 피하거나 욕하지 말라부족한 것을 들추는 이는 천국에서도 그것을 들춰낸다가 www.newspower.co.kr 그대의 삶이 아무리 남루하다 해도 그것을 똑바로 맞이해서 살아가라 그것을 피하거나 욕하지 말라 부족한 것을 피하거나 욕하지 말라 부족한 것을 들추는 이는 천국에서도 그것을 들춰낸다 가난하더라도 그대의 생활을 사랑하라 그렇게 하면 가난한 집에서도 즐겁고 마을 설레는 빛나는 시간을 가지게 되리라 햇..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3) 계속되는 꿈의 여정을 위하여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3)] 계속되는 꿈의 여정을 위하여: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3)] 계속되는 꿈의 여정을 위하여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나는 누구일까. 대부분의 사람들 눈 속에서 아무것도 아니지. 늘 그러했고 앞으로도 사회적 지위를 결코 가질 수 없는 간 www.newspower.co.kr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나는 누구일까. 대부분의 사람들 눈 속에서 아무것도 아니지. 늘 그러했고 앞으로도 사회적 지위를 결코 가질 수 없는 간단히 말해 바닥중의 바닥인 별 볼일 없고 유쾌하지 않은 사람. 그러나 이 모든 게 틀림없는 진..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2) 내 그림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다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2)]내 그림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다: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2)]내 그림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다 지난주에는 뒤뜰에서 잡초를 뽑다가 붉은가슴울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집에 안고 왔다. 죽은 듯 움직이지 않는 새에게 물을 티스픈으로 떠먹여주었지만 입을 딱 다물고 먹지 않았 www.newspower.co.kr 지난주에는 뒤뜰에서 잡초를 뽑다가 붉은가슴울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집에 안고 왔다. 죽은 듯 움직이지 않는 새에게 물을 티스픈으로 떠먹여주었지만 입을 딱 다물고 먹지 않았다. 새의 가슴은 얼마나 연약한지 조금만 힘을 줘도 부서질 듯 하..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 (1) 꽃과 나의 대화가 은혜롭기를 기도하며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1)]꽃과 나의 대화가 은혜롭기를 기도하며: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newspower] [나눔의 화가 박영의 귀촌일기(1)]꽃과 나의 대화가 은혜롭기를 기도하며 나눔의 화가 박영 목사가 고향으로 귀촌하여 자연을 벗삼아 그린 그림 © 박영 화백 고향으로 내려가야겠다고 10년 전부터 다짐했었다. 더 이상 서울에 살지 않겠다고 마음 깊숙 www.newspower.co.kr 고향으로 내려가야겠다고 10년 전부터 다짐했었다. 더 이상 서울에 살지 않겠다고 마음 깊숙이 각인시켰다. 하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농사를 지으려고 했다면 좀 더 세심한 계획을 세웠겠지만 나는 자연과 벗 삼아 그림을 그리려고 했기 때문에 무작정 떠나고 싶었다. 그러던 중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