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숲] 삶의 지혜 342

[좋은 글] 오늘이 그대 인생의 최고의 날, 미소와 분노 침묵 뒤에 있는 것 (2022.02.21)

■ 오늘이 그대 인생의 최고의 날 “과거의 슬픔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오늘 그대의 행복을 망치게 하지 마라. 오늘이 그대 인생의 최고의 날이 될 수 있으니 늘 긍정적 태도를 유지해라.”(무명인). “Don’t let the sadness of your past and your fear of the future ruin your happiness today. Stay positive because today could be the best day of your life.”(Unknown). ■ 그대의 미소와 분노와 침묵 뒤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 “그대의 미소 뒤에 있는 슬픔, 그대의 분노 뒤에 있는 사랑, 그대의 침묵 뒤에 있는 이유를 볼 수 있는 사람을 신뢰해라.”(무명인). “Trust th..

[좋은 글] 마더 데레사와 어떤 부유한 사람 (2022.02.21)

■ 마더 데레사와 어떤 부유한 사람 어느 날, 마더 테레사가 어떤 부유한 사람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밀며 “저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언가 좀 주십시오.” 하고 청했다. 그 부유한 사람은 그녀의 손에 침을 뱉었다. 그녀는 손을 오므려 주먹을 쥐고 그 쥔 주먹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대며 “이렇게 하신 것은 저와 저의 수녀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다른 손을 내밀며 “저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언가 좀 주십시오.” 하고 다시 청했다. 그 부유한 사람은 테러사 수녀의 청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여생(餘生) 동안 계속 그렇게 했다. Mother Teresa walked up to a wealthy man and holding out her hand and asked, “..

[좋은 글] '그래도' 테레사 수녀 (2022.02.21)

■ 그래도 / 테레사 수녀 사람들은 자주 비이성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그들을 용서해라. 네가 친절하면, 사람들은 속셈이 있다고 너를 비난할 수 있다. 그래도 친절을 베풀어라. 네가 정직하면, 사람들은 너를 속일 수도 있다. 그래도 정직하게 대해라. 네가 행복을 누리면, 사람들은 너를 시샘할 수도 있다.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라. 네가 오늘 행한 선(善)을 사람들은 내일 잊어버릴 수도 있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네가 가진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어도 그것이 절대로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너의 최고의 것을 주어라. 결국에는 네가 이 모든 것이 너와 하느님의 문제라는 것을 알 테니까. 그래도 이 모든 것이 절대로 너와 그들의 문제가 아니었다. ㅡ 캘커타의 복녀 테레사 “Anyway" “Peop..

[생각산책] 원(○)없이 잘 살아 봅시다 (2022.02.20)

■ 원(○)없이 잘 살아봅시다 어느 절의 주지스님이 절 마당 한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 놓고는 동자승을 불러 세웠다.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네가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러고는 주지스님은 마을로 내려가셨습니다. 동자승은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원(○) 안에 있자니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하루 종일 굶어야 할 것이고, 원(○)밖에 나가 있으면 절에서 내쫓김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하루 종일 굶는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절을 나가시겠습니까? 한 시간 뒤에 드디어 주지스님이 돌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동자승은 하루 종일 굶을 필요도 없었고, 절에서 내..

[좋은 글] 어디쯤 왔을까? (2021.02.20)

■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 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무심한 세월이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올 것이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 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엔 이미 많은 걸 잃은 후일 것이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고 착한 사람은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

[좋은 글] 어느 마을 총각 이야기 (2022.02.19)

■ 어느 마을 총각 이야기 어느 마을의 한 총각이 이웃 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처녀를 사랑했다. 그 처녀만 바라보면 마음이 두근거리고 설렜다. 이웃 마을에 있는 그녀의 집 앞을 지나갈 때면 그녀를 담장 너머로 넘겨다보며 흠모했다. 그러나 사랑고백은 커녕 말도 한번 붙여보지 못했다. 총각은 그 때부터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일 꽃과 함께 사랑의 편지를 그녀에게 보냈다. 처녀는 꽃다발과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읽으며, 꽃과 편지를 보내주는 주인공이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꽃과 편지를 보내주는 주인공을 만날 수는 없었다.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어린 처녀는 이제 성숙한 숙녀가 되어 있었다. 총각이 다시 그 처녀가 사는 집을 찾아가 보았을 때, 그 처녀의 집에서는 결혼식 준비가 한장이었다. ..

[좋은 글]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2022.02.14)

■ 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 (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 먼 길을 가 봐야 그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세월이 흘러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노요(路遥)와 마력(馬力)은 좋은 친구였다. 노요의 부친은 부자였고, 마력의 아버지는 그 집 종이었다. 비록 두 사람은 주종 관계였지만 사이가 좋아 같이 공부하고 놀곤 했는데 어느덧 두 사람은 장성하여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노요는 재산과 세력이 있어 배필 얻는데 아무 걱정이 없었으나 마력은 너무 빈곤하여 낙담하고 있던 차에 색시감을 소개받았지만 예물을 구할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마력은 같이 공부한 노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노요는 돈을 빌려 주는 대신에 신혼방에서 자신이 마력 대신 신부와 사흘 밤을 지내게 해 달라고 하였다. ​마력은 화가 나..

[좋은 글] ‘눈물의 부탁’, ‘녹명(鹿鳴), 사슴의 울음소리’ (2022.02.14)

■ 눈물의 부탁 서울 근교에 건실한 중소기업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나이가 드셨는데 직원들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었고 사랑을 베풀어 주었으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젊은 직원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는 마음이 따뜻한 분이었습니다. 어느날 출근한 경리 여직원이 금고에 있던 돈 200만원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한 여직원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수사 끝에 범인을 잡았습니다. 범인은 몇 달 전에 입사한 신입사원이었는데 이상하게도 평상시엔 말도 없이 일을 잘하는 직원이었습니다. 검찰로 넘겨진 직원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판결이 있는 날 사장님은 피해자 신분으로 증언대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판사의 마지막 말을 하시라는 권유에 사장님은 갑자기 눈물을..

[좋은 글] 흐르는 시간에게서 배우는 지혜 (2022.02.14)

■ 흐르는 시간에게서 배우는 지혜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 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었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며, 가장 통쾌했던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었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었으며, 가장 서운했던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

[좋은 글]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루이제 린저 (2022.02.14)

■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너무 정해진 것들이 많아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이 있는 것은 아닌데 마치 짜맞추기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 하나를 향하여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 같다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 게임도 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서녘 바람 냄새도 맡아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