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예술] 역사 예술 문화 경영 574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체르노빌, 후쿠시마, 우리 아이들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체르노빌, 후쿠시마, 우리 아이들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체르노빌, 후쿠시마, 우리 아이들 [서울신문]5부작 드라마 ‘체르노빌’을 봤다. 전 세계 각종 매체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은 이 드라마는 고증이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소련 체르노빌에서 1986년 4월 26일 있었던 원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체르노빌, 후쿠시마, 우리 아이들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5부작 드라마 ‘체르노빌’을 봤다. 전 세계 각종 매체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은 이 드라마는 고증이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소련 체르노빌에서 1986년 4월 26일 있었던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룬 이 드라마는 사건의 전개 과정과..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 [서울신문]단 한 번도 전쟁에서 패한 적이 없는 알렉산드로스(기원전 356~323). 그러나 그는 군사적 천재에 그치지 않는다. 만민의 평등과 협조에 바탕을 둔 보편주의야말로 그의 업적의 진정한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단 한 번도 전쟁에서 패한 적이 없는 알렉산드로스(기원전 356~323). 그러나 그는 군사적 천재에 그치지 않는다. 만민의 평등과 협조에 바탕을 둔 보편주의야말로 그의 업적의 진정한 역사적 의의다. 그의 비전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알렉산..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천재의 조건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천재의 조건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천재의 조건 [서울신문]영화 ‘굿 윌 헌팅’은 수학 천재 이야기다. 보스턴 빈민가의 노동자인 20살 청년 윌 헌팅(맷 데이먼 분)은 난해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게 취미다. 윌은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청소부로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천재의 조건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영화 ‘굿 윌 헌팅’은 수학 천재 이야기다. 보스턴 빈민가의 노동자인 20살 청년 윌 헌팅(맷 데이먼 분)은 난해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게 취미다. 윌은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청소부로 일한다. 이 대학 수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수학자인 램보 교수는 학생들을 시험하기 위해 교실 밖 복도 게시판에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고독의 힘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고독의 힘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고독의 힘 [서울신문]19세기 미국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은 위대한 인물의 특징을 이렇게 말한다. “항상 여론을 좇아서 사는 것도 쉬운 일이며, 또한 고독한 가운데서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도 쉬운 일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고독의 힘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19세기 미국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은 위대한 인물의 특징을 이렇게 말한다. “항상 여론을 좇아서 사는 것도 쉬운 일이며, 또한 고독한 가운데서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도 쉬운 일이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은 대중의 한가운데 살면서도 고독에서 지닐 수 있는 독립성을 좋은 기분으로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이성을..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늙음에 관하여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늙음에 관하여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늙음에 관하여 [서울신문]바야흐로 고령 사회다. 로마 철학자 키케로(기원전 106~43)는 ‘노년에 관하여’에서 어떻게 해야 잘 늙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키케로가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는 ‘늙음’과 ‘죽음’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늙음에 관하여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바야흐로 고령 사회다. 로마 철학자 키케로(기원전 106~43)는 《노년에 관하여》에서 어떻게 해야 잘 늙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키케로가 이 책에서 말하는 주제는 ‘늙음’과 ‘죽음’이다. 먼저 늙음에 대해서다. 노년에 들어 쉽사리 속고 건망증이 심해지며 조심성을 잃는 노인들이 있다. 하지만 키케..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시간은 달린다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시간은 달린다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시간은 달린다 [서울신문]꽤 오래전 일이다. 철도청(현 철도공사)에서 추억 관광 상품으로 증기기관차를 운행하려 했으나 국내에 한 대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중국에서 중고 기관차를 수입했다는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시간은 달린다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꽤 오래전 일이다. 철도청(현 철도공사)에서 추억 관광 상품으로 증기기관차를 운행하려 했으나 국내에 한 대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중국에서 중고 기관차를 수입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디젤기관차 시대를 지나 KTX, SRT 등 고속열차가 일반화한 오늘날에도 증기기관차는 옛 시절을 일깨워 주..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나는 누구인가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나는 누구인가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나는 누구인가 [서울신문]전남 해남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심복례(79)씨의 남편 김인태씨는 1980년 5월 20일 광주교도소 부근에서 사망했다(당시 47살). 큰아들의 밀린 하숙비 7만 5000원을 내기 위해 광주에 갔다가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나는 누구인가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전남 해남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심복례(79)씨의 남편 김인태씨는 1980년 5월 20일 광주교도소 부근에서 사망했다(당시 47살). 큰아들의 밀린 하숙비 7만 5000원을 내기 위해 광주에 갔다가 계엄군의 진압봉에 맞아 죽은 것이다. 남편이 광주 다녀온다고 떠난 지 한참 지나서 광..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5월의 어린이들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5월의 어린이들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5월의 어린이들 [서울신문]1828년 독일 문호 괴테는 영국과 독일 어린이들을 비교한다. 17세기 명예혁명과 18세기 산업혁명을 거쳐 1815년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하고 승승장구하던 영국의 어린이와, 권위주의에 주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5월의 어린이들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1828년 독일 문호 괴테는 영국과 독일 어린이들을 비교한다. 17세기 명예혁명과 18세기 산업혁명을 거쳐 1815년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하고 승승장구하던 영국의 어린이와, 권위주의에 주눅이 든 독일 어린이에 대한 날카로운 비교 관찰이다. “영국 사람은 대체로 다른 국민보다 우수해 보이네..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톰 소여의 페인트칠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톰 소여의 페인트칠 (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톰 소여의 페인트칠 [서울신문]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 톰은 밤늦도록 놀다가 창문을 통해 몰래 방으로 기어들어 가던 중 폴리 이모에게 딱 걸린다. 다음날은 휴일인 토요일. 화창한 휴일 톰은 높이 news.v.daum.net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톰 소여의 페인트칠 / 박상익 우석대 역사교육과 초빙교수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 톰은 밤늦도록 놀다가 창문을 통해 몰래 방으로 기어들어 가던 중 폴리 이모에게 딱 걸린다. 다음날은 휴일인 토요일. 화창한 휴일 톰은 높이 3미터에 길이 30미터나 되는 담장에 페인트칠을 하는 벌을 받는다. 한숨을 길게 내쉰 톰은 붓을 페인트통..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화가의 시력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화가의 시력/미술평론가 (daum.net)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화가의 시력/미술평론가 19세기 전반만 해도 화가들이 바깥에 나가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드물었다. 17세기 네덜란드 화가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실제 존재하는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나 밖에서는 스케치 정도를 했을 뿐 news.v.daum.net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화가의 시력 / 이미혜 미술평론가 19세기 전반만 해도 화가들이 바깥에 나가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드물었다. 17세기 네덜란드 화가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실제 존재하는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나 밖에서는 스케치 정도를 했을 뿐이다. 그림은 그것을 토대로 스튜디오에서 그렸다. 프랑스에서는 1830년대에 바르비종 화파가 밖에 나가 그림을 그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