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산책] ‘눈부신 봄 Spring’ 수선화와 튜립의 계절 / 2022.04.17~04.21 서울식물원, 공원에서 사진 촬영 ◇ 튤립 Tulip 꽃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튜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왕관같은 꽃, 검과 같은 잎, 황금색의 뿌리, 꽃의 여신이 억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진다. 꽃색이 매우 화려하며 여러가지 색깔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알뿌리 전량을 네델란드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연간 1000만구 이상)해서 쓰고 있다. ◇ 수선화 Daffodil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나르시스(나르키소스)가 제 모습에 반하여 죽어 수선화 꽃이 되었다고 한다. 꽃 모양은 은접시에 금잔이 놓여있는 듯 아름답고 향기도 강하다. 추위에 강하여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