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걷고 또 걷고 기차를 타고 544

[섬여행] 인천 떼무리섬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트레킹 (2021.05.29)

■ 아담하고 예쁜 떼무리섬을 찾아서 오늘은 고교 친구들과 함께 인천 섬나들이를하였다. 오랜만에 바다를 찾아 힐링을 하며 오래도록 남을 추억을 쌓았다.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운서역~영종도~용유도~대무의도(큰무리섬)~소무의도 떼무리길 ■ 무의도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이다.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다만 다리 개통 이후 교통량이 10배 가까이 늘면서 2019년 7월 29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무의도 입도 차량을 900대로 제한한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다. 큰무리선착장에서 광명항까지는 무의도 마을버스로 이..

[강릉여행] '사공의 노래'함호영, '정동진' 신봉승, '호수' 김동명.. 강릉 안목해변 (2020.08.18)

● 사공의 노래 / 함호영 작사, 홍난파 작곡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 물 맑은 봄바다에 배 떠나간다 (경포호 둘레길에서 흘러나오는 '사공의 노래') ● 호수(湖水) / 김동명 시인 여보, 우리가 만일(萬一) 저 호수(湖水)처럼 깊고 고요한 마음을 지닐 수 있다면 별들은 반딧불처럼 날아와 우리의 가슴 속에 빠져주겠지 또, 우리가 만일(萬一) 저 호수(湖水)처럼 맑고 그윽한 가슴을 가질 수 있다면 비애(悲哀)도 아름다운 물새처럼 조용히 우리의 마음 속에 깃들여 주겠지 그리고 또, 우리가 만일(萬一) 저 호수(湖水)처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