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건강] 주장 견해 논쟁 학설 41

[약초학교] '단백질이 만병의 근원이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5)

■ 단백질이 만병의 근원이다 / 최진규 약초학자 단백질로 인해 수만 가지 질병이 생긴다 아랫배가 차가우면 뱃살이 늘어난다. 이것은 추울수록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것과 같은 것이다. 배가 차가우면 추위를 막기 위해서 살집으로 몸을 만들어 입는 것이다. 살집이 많은 사람은 두꺼운 겨울옷을 여러 겹 껴입고 있는 것과 같다. 뱃살은 중성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방은 단열효과가 좋으므로 추위를 잘 막아줄 수 있다. 뱃살의 두께가 3센티미터쯤 되면 오리털 파카를 하나 입은 것만큼이나 보온 효과가 있어서 웬만한 추위를 견딜 수 있다. 배가 차가우면 장에서 칼슘이나 철분 같은 미네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칼슘이나 철분을 장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뼈가 약해지고 허기가 져서 음식을 걸신들린 것처럼 게걸..

[약초학교] '우유가 유방암의 가장 큰 원인이고 달걀이 자궁암의 가장 큰 원인이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05)

■ 우유가 유방암의 가장 큰 원인이고 달걀이 자궁암의 가장 큰 원인이다 / 최진규 약초학자 요즘 여자들한테 유방암이나 유선염 등 유방과 관련된 질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본래 우리나라 여성들한테는 유방암이 별로 없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유방암 환자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요즘은 여성들의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 유방암에 된지 오래 되었다. 유방암이나 유선염 같은 유방의 질병은 대개 우유나 요구르트, 치즈 같은 유제품, 우유가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 과자, 케이크 같은 것을 많이 먹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유방암이나 유방염, 유선염 등 유방과 관련된 질병들은 우유와 유제품을 3개월 동안 먹지 않으면 차츰 낫기 시작한다. 우유에 들어 있는 호르몬은 우유의 정신적인 부분이다. 곧 우유에 들어..

[약초학교] '과일 주스는 시한폭탄과 같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5)

■ 과일 주스는 몸을 망치는 시한폭탄과 같다 / 최진규 약초학자 과일주스에는 탄산음료인 콜라만큼이나 많은 양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4일 200㎖짜리 과일음료 한 병에 함유된 설탕이 16g이 넘으며 이것은 100㎖당 함유량으로 따졌을 때 콜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였다. 설탕 16g은 찻숟갈로 약 네 숟갈 분량에 해당하는 양이다. 건강과 식품에 관한 캠페인을 펼치는 단체인 ‘서스테인’은 이 매체에서 “과일주스는 막대한 보건예산을 잡아먹는 비만, 충치, 당뇨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면서 “과일 주스는 마치 건강을 해치는 작은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한 대안이..

[약초학교] '기억력 살리고 살집을 줄이는 최고의 선약 잣'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2)

■ 기억력 살리고 살집을 줄이는 최고의 선약 잣 / 최진규 약초학자 세상에는 수만 가지의 식품이 있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뇌기능을 좋게 하는데 가장 좋은 식품은 무엇일까? 그것은 잣나무의 열매인 잣이다. 잣을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과 이해력 판단력 등이 좋아진다. 잣에는 가장 맑고 입자가 미세한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맑은 기름 성분이 뇌로 올라가서 뇌세포 사이에 끼어 있는 독성 단백질 찌꺼기와 기름때를 말끔하게 씻어낸다. 잣은 몸속에 있는 묵은 기름때를 말끔하게 씻어내어 준다. 몸속에 있는 기름때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은 혈관 벽에 붙어 달라붙어 굳어 있는 중성지방질이다. 혈관 벽에 기름때가 쌓여서 굳어지면 혈관이 좁아져서 잘 흐를 수 없게 되고 혈관이 약해져서 터지기 쉽게 된다. 잣알맹이..

[약초학교] '근육이 튼튼해야 심장이 튼튼하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2)

■ 근육이 튼튼해야 심장이 튼튼하다 / 최진규 약초학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세계의 모든 사람 중에서 심장질환으로 죽는 사람이 가장 많다. 그러므로 심장은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이 멈추면 바로 목숨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일찍이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도 심장은 한 국가의 임금(君主之官)과 같다고 하였다. 심장은 주먹을 불끈 쥐고 있을 때의 크기와 비슷하고 가슴 가운데에서 왼쪽 폐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심장은 쉬지 않고 피를 뿜어내고 있다. 한 사람의 심장이 일생동안 심장이 뿜어내는 피의 양은 약 17만 5천 톤이다. 이것은 배럴로 계산하면 100만 배럴(Barrel)인데 초대형 유조선 3대를 가득 채울..

[약초학교] '고구마보다는 고구마 순을 먹어라'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2)

■ 고구마보다는 고구마 순을 먹어라 / 최진규 약초학자 고구마 줄기는 칡덩굴처럼 옆으로 쑥쑥 옆으로 잘 뻗어나가는 성질이 있다. 마디 부분이 흙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기도 한다.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아나는 것을 생신(生新) 작용이라고 한다. 고구마 줄기의 끝 순은 생신작용이 대단하다. 고구마 새순을 잘라 보면 흰 진이 많이 나온다. 이처럼 하얀 진이 나오는 것은 대부분 염증을 치료하고 상처를 잘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다. 고구마 새순은 아물 탁(托), 또는 밀어낼 탁(托) 종기 창(瘡) 날 생(生) 살가죽 기(肌) 곧 탁창생기(托瘡生肌) 작용이 있다. 종기를 잘 아물게 하고 염증을 삭이며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있는 것이다. 고구마 싹은 붉은 빛깔이 나는 것일수록 효과가 좋다. 고구마 줄기의 ..

[약초학교] '흥부처럼 먹어야 똑똑한 자식을 낳는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0)

■ 흥부처럼 먹어야 똑똑한 자식을 낳는다 / 최진규 약초학자 사람의 소화기관에서는 하루에 대략 9리터쯤의 소화액을 만들어낸다. 사람이 하루에 평균 물을 2리터쯤밖에 마시지 않는데 어떻게 해서 소화액을 9리터나 만들어낼 수 있는가? 그것은 마신 물을 몸속에서 끊임없이 재활용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소화기관에서 만들어내는 모든 소화액은 독이다. 사람의 입 안에서 만드는 침, 위에서 만드는 위액, 간에서 만들어 쓸개에 모아 두었다가 십이지장으로 내보내는 쓸개즙, 췌장에서 만드는 인슐린 같은 소화액이 모두 살과 피와 기름을 녹이고 분해하는 독이 아닌 것이 없다. 이들 소화액들이 음식을 소화하고 나서 남으면 소화기관의 살을 녹여 소화시킨다. 제 살을 녹여 소화하는 것이다. 사람이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그 음식을 소..

[약초학교] '머리를 북쪽에 두고 잠을 자야 불면증이 없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0)

■ 머리를 북쪽에 두고 잠을 자야 불면증이 없다 / 최진규 약초학자 머리를 북쪽에 두고 다리는 남쪽을 향하여 잠을 자면 단잠을 잘 수 있다(頭北腳南 睡覺更香甜)는 옛말이 있다. 또 머리는 차갑게 하고 다리는 따뜻하게 하라(頭寒足熱)는 옛말도 있다. 다 이치에 맞는 말이다. 최근에 잠을 연구하는 학자들도 머리는 북쪽을 향하고 다리는 남쪽을 향하여 잠을 자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고 사람의 몸은 작은 자석이다. 지구의 자기장은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사람은 지자기장의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한다. 지자기장(地磁氣場)은 철이나 코발트, 니켈 등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다. 사람의 몸에는 이 세 가지 원소가 모두 들어 있다. 더욱이 혈액에는 많은 양의 철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약초학교] '어머니한테서는 지능을 물려받고 아버지한테서는 의지를 물려받는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20)

■ 어머니한테서는 지능을 물려받고 아버지한테서는 의지를 물려받는다 / 최진규 약초학자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Schopenhauer 1788 – 1860)는 “자식들은 어머니의 지력(智力 IQ)을 이어받고 아버지의 의지력(意志力)을 계승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생물학적으로 꼭 맞는 말이다. 우생학(優生學)의 원칙 제 1조는 남자가 성숙기에 도달한 후에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남자는 생활 경력이 있어야 의지력이 강해진다. 대개 남자가 나이가 들어 성공한 뒤에 낳은 자식들이 큰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남자들이 정신적으로 가장 성숙한 시기는 32살부터 40살까지다. 그러므로 이 기간에 슬하에 자식을 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황제내경의 소문(素問)-선명오기편(宣明五氣篇)에 다음과 같은..

[약초학교] 손뼉으로 우울증 불면증 치매를 고친다 최진규 약초학자 (2021.01.19)

■ 손뼉으로 우울증 불면증 치매를 고친다 / 최진규 약초학자 사람의 손에는 심경(心經) 곧 심장에서 갈라져 나온 경락이 물길처럼 흐르고 있다. 손은 우주로 기운을 우주로 쏘아 보내는 도구와 같다. 마치 총이나 대포 활과 같은 것이다.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향하여 열 손가락을 활짝 펴면 내 몸에 있는 기운이 하늘에 있는 뭇 별들한테로 쏜살같이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손끝으로 기운을 화살처럼 쏘아서 우주 끝까지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손가락과 손바닥을 활짝 펼쳐서 우주에 있는 뭇 별들의 기운을 끌어당겨 몸 속에 쓸어 담을 수도 있다. 인체의 음경(陰經)과 양경(陽經)은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 서로 만나서 교류한다. 모든 기운이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 불꽃처럼 생겨나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