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인생] 가곡 가요 동요 찬송가 109

[가곡동요] '가고파' 이은상 작시 김동진 작곡 전후편.. 내 고향 남쪽 바다, 한국남성합창단, 숭실OB합창단 (2020.04.03)

youtu.be/42tgNylRvik youtu.be/ApEScr_FKao ● 가고파 (전후편) / 이은상 詩 김동진 曲 ° 가고파 (전편)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 가고파 (후편) 물 나면 모래판에서 가재거이랑 달음질치고 물 들면 뱃장에 누워 별 헤다 잠들었지 ..

[노래인생] 고향만리, 미사의 노래.. 아름다운 청년, 조명섭... 가수는 쥐어짜지 않는데 청중의 가슴에는 눈물이 흐른다 (2019.12.23)

● 아름다운 청년, 조명섭 / 한기봉(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나이 스물 하나. 근래에 이런 젊은이를 본 적이 없다. 조근조근한 말투, 과장되지 않은 언행, 긍정적 기운이 가득한 귀공자 같은 얼굴, 순박하고 풋풋한 미소, 해맑은 눈빛, 정갈하게 빗어 올백한 머리, 단정한 넥타이에 튀지 않는 슈트 차림, 자기를 키워준 할머니를 끔찍이 사랑하는 손자, 북한서 막 내려온 듯한 촌스러운 어투지만 그대로 옮겨 적어도 될 만한 거의 완전한 문장. “내 인생이 빵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태어날 때부터 누워지냈다. 할머니가 나를 키웠다. 가난해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그만두었다가 할머니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경연에 나왔다. 할 수 있으니까 도전하는 거다. 지금 나 자신에게 감사한다. “세상에는 부족한 사람이..

[노래인생] 조명섭 첫 앨범 '강원도 아가씨', '번지 없는 주막'... 영혼을 치유하는 노래 (2019.12.14)

● 강원도 아가씨 / 작사 노래 조명섭 1 머나먼 산골짝에 감자를 심고 밭을 매는 마음씨 고운 아가씨 하늘에는 푸른별이 그대 맘처럼 빛나리라 강원도 아가씨가 강원도 아가씨가 수줍어 속삭이는 시절속으로 웃으면서 전해주는 순정의 꽃봉오리 2 꽃피는 산골짝에 봄바람 불 때 상냥스런 마음씨 고운 아가씨 살구나무 피는 꽃이 그대 맘처럼 향기로워 강원도 아가씨가 강원도 아가씨가 수줍어 속삭이는 시절속으로 웃으면서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여 3 옥수수 익어가는 치악산 아래 나물 캐는 마음씨 고운 아가씨 기찻길옆 냇물소리 그대 맘처럼 아름다워 강원도 아가씨가 강원도 아가씨가 수줍어 속삭이는 시절속으로 웃으면서 불러보는 희망의 노래여 희망의 이 노래여 ☆ 조명섭 군의 '강원도 아가씨' 노래를 듣고 조명섭 군의 '강원도 아가..

[노래인생] KBS '트로트가 좋아' 최종 우승자 조명섭 '이별의 부산 정거장' 응원 댓글 모음 (2019.11.25)

■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지켜본 '트로트가 좋아' 최종 우승자 결정 왕중왕전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KBS '트로트가 좋아' 프로를 가슴 졸이며 지켜보았다. 지난 5주 각 회의 우승자 다섯 명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왕중왕전이다. 어찌나 초조하고 긴장되던지 마치 내 아들의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심정이었다. 요즈음 EBS '세계테마기행' 이외에는 뉴스는 물론이고 드라마며 예능 프로그램이며 전혀 TV를 보지 않는 내가 이날은 알람까지 설정해 놓고 본방을 사수했다. 몇 주 전 우연히 조명섭 군이 부르는 '신라의 달밤' 노래를 들은 것이 화근(禍根)(?)이었다. 마치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같아 하도 신기하여 찾아 보니 조명섭이라는 21살 청년이 KBS '트로..

[노래인생] KBS '트로트가 좋아' 조명섭 '신라의 달밤'에 중독되다 (2019.11.20)

● 군계일학(群鷄一鶴), 천상의 목소리 조명섭 '신라의 달밤' 늪에 빠져들다 우연히 들은 조명섭 군의 '신라의 달밤'. 들으면서 내 눈과 귀를 의심했다. 아니 세상에 지금 2019년도에, 대한민국 최고의 미성(美聲) 가수라고 하는 1950년대 남인수를 닮은 목소리로 흉내내기도 어렵다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 노래를 저렇게 유려하고 아름답게 부르는 사람이 있다니. 아니 이럴 수가, 도대체 저 청년이 누구지? 저 친구가 지금 직접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건가, 설마 축음기 유성기를 틀어놓고 입만 벙긋벙긋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놀란 가슴 진정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이 영상은 KBS '트로트가 좋아'라는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트로트가 좋아' 5회까지 참여한 모든 ..

[찬송가] 뜻 없이 무릎 꿇는 (새찬송가 460장)

youtu.be/L2E55A_Sm1g 뜻 없이 무릎 꿇는 [찬송가 460장) 1.뜻 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2.약한 자 힘 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추한 자 정케 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 아래 압박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그 팔로 막아 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다시 듣고 싶은 노래]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Foster & Allen, 청춘(Youth) - 사무엘 울만(Samuel Ullman)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Foster & Allen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Bonnie Stewart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Tom Roush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Byung Soh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소프라노 이주경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은발) - Victor Wood Silver threads among the gold Silver threads amo..

[뮤지컬] 보성고 61회 교우 이진표 아들 이충주_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빌리 로러 역으로 출연(1)

버라이어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보성고 61회 고등학교 때 친구 이진표, 그의 자랑스러운 아들 이충주 군이 화려한 춤과 음악이 돋보이는 라이선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빌리 로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꼭 한 번 보러 가야겠다.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 2013. 05. 11~2013. 06. 30 “빌리를 보고 힘내는 30여명의 코러스가 있다” - 빌리 역 배우 이충주 [엔터미디어=정다훈의 돌직구 인터뷰] 브로드웨이의 뜨거운 심장을 담은 브로드웨이 클래식 뮤지컬 가 다시 돌아온다. 지상 최대 쇼 버라이어티의 3년 만의 귀환이다. 매번 공연 때마다 주인공 '페기'(전예지▪정단영)와 유명 배우들이 맡게 되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연출가 '줄리안 마쉬'(..

[찬송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I Don't Know About Tomorrow - I Know Who Holds Tomorrow)

[은혜로운 복음성가] 정말 은혜롭게 부르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I Don't Know About Tomorrow (I Know Who Holds Tomorrow)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전율이 느껴집니다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에도 몇번이고 들으며 따라 불러보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습니다. youtu.be/xWLm3asM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