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피지낭종 수술을 받다 오래전 귀의 뒤쪽에 지방종이 생겨 수술로 제거한 적이 있는데, 목 뒤쪽에 지방종과는 다른 작은 피지낭종이 생겼다. 그냥 지내기에는 신경이 쓰여 병원을 찾아 갔다. 집 가까이 있는 가정의학과에 들렀더니 피부과로 가 보라고 한다. 조금 걸어서 W피부과 의원에 갔다. 낭종주머니를 제거해야 재발되지 않는다고 해서 수술을 받았다. 피지낭종 수술은 체감적으로 10분 남짓 만에 끝났다. 항생제 처방전을 준다. 급여가 적용되어 비용이 38,400원이 나왔다. 팔뚝에 작은 점도 제거하고 싶었지만 비용이 13만원이라는 말에 맘을 접었다. 점 제거는 비급여라고 한다. 비급여 피부과 치료는 병원마다 비용이 다르다고 하니 좀더 알아보아야겠다. / 2022.07.06(수) ■ 지방종과 피지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