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산책] 풀과 나무에게 말을 걸다

[들꽃산책] 보랏빛 꽃들의 속삭임, 서울식물원 (2021.07.03)

푸레택 2021. 7. 3. 21:16

△ 부산꼬리풀 (현삼과)
△ 부들레야 (부들레야과)
△ 털부처꽃 (부처꽃과)
△ 꼬리조팝나무 (장미과)
△ 리아트리스 (Liatris, 국화과)
△ 부산꼬리풀 (현산과)
△ 부들레야 (부들레야과)
△ 부들레야 (부들레야과)
△ 리아트리스 (Liatris, 국화과)
△ 베토니(Betony, 꿀풀과)
△ 층층이꽃 (꿀풀과)
△ 꼬리조팝나무 (장미과)
△ 꽃꼬리풀(베로니카, 현삼과)
△ 털부처꽃 (부처꽃과)
△ 층층이꽃 (꿀풀과)
△ 리아트리스 (Liatris, 국화과)
△ 부들레야 (부들레야과)
△ 베토니(Betony, 꿀풀과)
△ 꽃꼬리풀(베로니카, 현삼과)
△ 부산꼬리풀 (현산과)
△ 용머리 (꿀풀과)
△ 부들레야 (부들레야과)
△ 용머리 (꿀풀과)
△ 리아트리스 (Liatris, 국화과)

● 서울식물원의 여름꽃

보랏빛 자줏빛 분홍빛 어우러진 서울식물원의 초여름 풍경

부들레야
털부처꽃
꼬리조팝나무
리아트리스
부산꼬리풀
용머리
베토니(약석잠풀)
층층이꽃
꽃꼬리풀

[사진] 2021.07.03(토) 서울식물원에서 촬영


● 용머리 Dragon's head

분류 꿀풀과

학명 Dracocephalum argunense
꽃말 승천

특징
꽃 모양이 이름 그대로 용의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힘 있고 기괴한 용의 모습보다는 보는 각도에 따라 해학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용
최근에 자생화가 조경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는데 용머리도 그중의 하나다. 용머리는
화단용으로 심으면 꽃색이 파란색이라 초여름 무더워지기 시작하는 때 시원한 느낌을 준다. 석회암지대의 식생 복원용으로 쓰기도 하며 전초와 잎은 약용으로도 쓰인다. 꿀이 많은 밀원식물이기도 하다.

기르기
종자번식이 가능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 내한성, 내건성은 있지만 습한 곳에서의 생육은 좋지 않다.

분류 및 자생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전국의 깊은 산 숲속 또는 숲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벌깨덩굴과 닮았으나 용머리의 꽃이 훨씬 더 푸르며 바늘같이 생긴 잎을 가진 점이 다르다.

[출처] 꽃과 나무 사전 (다음백과)

● 꼬리조팝나무 Willowleaf spiraea

분류 장미과

학명 Spiraea salicifolia
꽃말 은밀한 사랑

특징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모습이 털이 수북이 덮인 꼬리를 연상케 하는 꽃이다. 화사한 분홍빛의 꽃과 길게 뻗은 수술이 특이하다. 이 나무에는 버드나무와 같은 진통성분(Salicin)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느 제약회사에서 약 이름을 학명인 Spiraea의 Spir-에서 따와 Aspirin이라고 명명한 적이 있다.

이용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도로변이나 개울가 주변, 정원의 울타리용으로 쓰인다. 가정의 정원에서 기르면 꽃이 활짝 폈을 때 잘라 꽃꽂이용으로 이용해도 좋다.

기르기
조팝나무는 음지에는 약하지만 추위에 강하고 맹아력(싹이 나오는 힘)이 좋으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분류 및 자생지
장미과의 조팝류는 낙엽성 관목류로써 꽤 많은 종들이 분포한다. 멕시코를 포함하여 북미, 아시아, 유럽의 온대지역에서 숲가나 강둑, 초원 등지에 약 8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총 16종과 여기서 유래된 4종의 변종을 포함하면 20종이 분포하고 있어 국토면적에 비해 비교적 많은 종이 자생하고 있다. 꼬리조팝나무는 자생지에서 흔히 보긴 어려운 식물로, 꽃차례(화서)가 꼬리모양을 이루는 특이한 형태의 조팝나무로 꽃이 진홍 핑크색이다.

[출처] 꽃과 나무 사전 (다음백과)

● 털부처꽃 spiked-loosestrife

분류 부처꽃과(Lythraceae)
학명 Lythrum salicaria L.
북한명칭 털두렁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습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으로 높이 1~2m 정도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털이 있으며 근경이 옆으로 길게 벋는다.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길이 4~6cm, 너비 8~15mm 정도의 넓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7~8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같이 피는 꽃은 홍자색이다. 삭과는 난형이고 꽃받침통 안에 있다. ‘부처꽃’과 비슷하지만 전체가 크고 잎도 크며 식물체에 돌기 같은 털이 있으며 잎은 반 정도 줄기를 감싼다.

[출처]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다음백과)

/ 2021.07.03(토) 편집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