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 걷기 영양 건강 산책

[소소한 일상] (3) 사진 찍기 좋은 곳, '선유도공원'의 봄날 풍경 (2021.05.23)

푸레택 2021. 5. 23. 21:53

■ 선유도공원의 봄날 풍경

선유도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리사이클 생태공원이다. 1968년부터 시작된 한강 개발로 섬이 된 선유도는 1978년까지 정수장의 기능을 했다. 그러다 2000년 폐쇄된 선유도 정수장은 2002년에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 재생 생태공원’으로 문을 열었다.

세 개의 저장 탱크와 계단식 수조는 물이 정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옛 정화장 시설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 공원의 일부로 녹아들었다. 송수 펌프실로 쓰던 건물 역시 디자인 서울갤러리(한강역사관)로 변신했다. 서울과 함께 흘러온 한강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원은 길을 따라 만나는 테마 정원들과 공원의 바깥을 돌며 한강과 서울을 바라보는 산책로로 나뉜다. 그 옛날 서울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던 선유도는 이제 맑은 공기를 전하는 서울의 산소 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강을 찾는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로도 잘 알려진 선유도는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봉우리, 선유봉이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보려 많은 이들이 찾는다. 선유도공원의 주제는 ‘물’이다. 지붕 없이 남은 정수지의 기둥은 담쟁이로 둘러싸인 ‘녹색 기둥의 정원’으로, 여과지였던 공간은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나는 ‘수생식물원’이 됐다.

선유교 한강시공원에서 선유도를 잇는 선유교는 선유도와 한강의 명물 가운데 하나다. 우선 한강 유일의 보행자 전용 다리다. 지난 2002년에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한 건축물로 프랑스의 건축가 루디 리치오티가 설계했다. 총 469m의 교각으로 직선과 타원이 교차하면서 만들어진 조형미가 빼어나다. 지척에 자리한 반포대교의 202미터짜리 세계 최고 한강 분수가 봄부터 가을까지 볼거리를 제공하고, 밤에는 교각이 가지는 야경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무지개다리라 부른다.

/ 사진: 선유도공원에서 촬영 택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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