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에 한 사람 / 마더 테레사
나는 결코 대중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나는 한 번에 단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한 사람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잡지 않았다면
나는 4만 2천 명을 붙잡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의 물과 같다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다
당신 가족에게도,
당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 사람씩
/ 2021.03.17(수)
'[문학산책] 소설 명시 수필 시조 동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대수필] '겨울 손님' 허재환 서천신문 칼럼위원 (2021.03.21) (0) | 2021.03.21 |
---|---|
[명시감상] '눈' 김수영, '대설 주의보' 최승호 (2021.03.21) (0) | 2021.03.21 |
[명시감상] 겨울 산수유 열매 공광규, 광야 이육사 (2021.03.12) (0) | 2021.03.12 |
[명사수필] '몸에 지닌 추천장' 소파 방정환 (2021.03.05) (0) | 2021.03.05 |
[명시감상] '3월' 에밀리 디킨슨, (Dear March Come In' Emily Dickinson) (2021.03.02) (0) | 2021.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