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인생] 가곡 가요 동요 찬송가

[노래인생] 불후의 명곡 '떠날 때는 말 없이' 조명섭, 두고두고 못 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2020.07.12)

푸레택 2020. 7. 12. 11:27

 

 

● 떠날 때는 말없이 / 조명섭 (원곡 현미)

그 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 있네
아 그 날이 언제였나 비 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 때는 말 없이 말 없이 가오리다

- KBS 불후의 명곡, 상반기 왕중왕전 (2020.07.11)

▲ '떠날 때는 말없이' 조명섭, 최정원 "저희 딸과 나이 동갑…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는 귀중한 목소리"

'제2의 현인' 조명섭이 '불후의 명곡'에서 현미의 '떠날 때는 말없이'를 열창했다. 조명섭은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020 상반기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조명섭은 '주현미 편 2부'에서 ‘이태원 연가’로 우승, 전설 주현미를 눈물짓게 해 화제를 모았었다. 조명섭은 "재즈를 좋아해서 음악걱 부분이 잘 맞는다"라며 "평소에 현미 선생님을 존경하고 좋아했다. 오늘 불러드린 노래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명섭의 노래를 들은 김경호는 "조명섭 씨의 노래에서 한복남, 현인, 최희준 선생님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조명섭씨가 저희 딸과 동갑이다"라며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는 귀중한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출처] 비즈엔터

▲ '불후의 명곡' 조명섭, 현미 '떠날 때는 말없이' 열창.. "귀중한 목소리" 극찬

'불후의 명곡'에서 떠오르는 신예 조명섭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11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2020 상반기 왕중왕전 2부' 특집을 꾸몄다. 남상일과 김태연, 육중완밴드, 민우혁, 김호중, 요요미, 조명섭 등 6팀이 대결을 펼쳤다. 앞서 조명섭은 레전드 주현미 편에서 '이태원 연가'를 열창, 우승을 차지해 상반기 왕중왕전에 나오게 됐다. 조명섭은 당시 눈물을 흘렸던 주현미에 대해 "별로 한 것도 없었다.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했다"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최근 CF를 찍었다는 조명섭은 "주변에서 많이 밝아졌다고 말해 주신다. 좋아해 주시더라"고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말했다. 조명섭은 이날 무대에서 현미 '떠날 때는 말없이'를 선곡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특유의 중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한 조명섭은 완급 조절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남다른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장악했다. 조명섭 무대를 본 최정원은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는 귀중한 목소리"라며 극찬했다. [출처] 티브이데일리

▲ '불후의 명곡' 최정원, 조명섭에 "딸과 동갑이지만 전설들과 견줄 실력"

최정원이 조명섭이 자신의 딸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요 예능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0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이어지며 조명섭이 첫 2부 무대를 장식했다. 조명섭은 현미의 '떠날 때는 말없이'를 부르며 자신만의 음악 분위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를 본 김경호는 "조명섭 씨의 무대를 들으니 22살인데 60, 70년대 전설적인 가수들인 한복남, 현인, 최희준의 모습이 보이더라"라며 감명을 전했다. 이어 나이를 들은 최정원은 "우리 딸이랑 동갑이다"라고 말하며 주변의 충격을 더했다. 최정원은 "동갑인데 다만 저 친구 안에는 전설들이 많이 사는 것 같다. 미디어가 발달할수록 아마 조명섭의 목소리를 더 찾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가 될 귀한 목소리다"라며 조명섭을 극찬했다. [출처] 별별TV

/ 2020.07.12 편집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