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관악고 1학년,
경주 수학여행 천마총에서
관악고 14회 졸업생 제자 정의진!!!
1990년 졸업생
잘 살아가고 있는가? 의진아~! 보고 싶구나.
네 결혼식 주례를 서 주었던 1987년 관악고 1학년 시절
담임 김영택이다.
네가 결혼을 했던 해가 언제였던가?
1997년쯤 아니었나? 벌써 16년 세월이 흘렀네.
네 아들이 아마 중학교 3학년은 되었으리라 싶다.
네가 몇 번 내게 찾아온다고 전화했을 때
내가 바빠 못 만난 것이
늘 후회되는 마음, 미안한 마음으로 남아 있는데...
정의진! 보고 싶구나!
그리고 이름을 잊었지만
얼굴은 뚜렷이 기억에 남아 있는
이제는 불혹의 나이 40대에 들어섰을 관악고 제자들!
정말 순박했던 아이들!!!
나의 교직 생활 38년 중 30대 후반에 만난
관악고 제자들이 가장 그립고 보고 싶네...
1987년 경주 수학여행 때 찍은 사진 속 그리운 얼굴들...
어느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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