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라, '알렉산더의 말'과 '칭기즈칸의 매'를! [고두현의 문화살롱] (daum.net) 잊지 말라, '알렉산더의 말'과 '칭기즈칸의 매'를! [고두현의 문화살롱] 알렉산더 대왕(기원전 356~323)이 열두 살 때였다. 아버지 필리포스 2세가 거금을 주고 말을 한 마리 샀다. 덩치가 크고 윤기가 나는 흑마였다. 뿔이 난 소머리 무늬도 새겨져 있었다. 그런데 성정 v.daum.net 알렉산더 대왕(기원전 356~323)이 열두 살 때였다. 아버지 필리포스 2세가 거금을 주고 말을 한 마리 샀다. 덩치가 크고 윤기가 나는 흑마였다. 뿔이 난 소머리 무늬도 새겨져 있었다. 그런데 성정이 사나워 누구도 말 위에 오르지 못했다. 왕은 “어디서 이런 야생마를 끌고 와서 명마라고 거짓말을 하느냐”며 말장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