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녀 뱃사공 / 윤뷰길 작사 한복남 작곡 황정자 노래
1절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 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2절
낙동강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
어머님 그 말씀에 수줍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3절
낙동강 강바람이 내 얼굴을 만지면
공연한 내 얼굴은 붉어만져요
열아홉 꽃과 같은 여학생들이
웃으며 서양말로 소근거리면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 2022.05.29 옮겨 적음
https://youtu.be/XO_cIvp9G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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