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산책] 풀과 나무에게 말을 걸다

[식물키우기] 앙증맞은 꽃 '구피아' (2021.10.16)

푸레택 2021. 10. 16. 10:21

방화역 입구 꽃집에서 호야구피아를 구매했다. 검색해 보니 구피아의 정식 이름은 쿠페아(Cuphea)다. 구피아는 여러해살이풀로 성장이 빠르고 일년에 9개월 동안 꽃이 피고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메리카(멕시코)가 원산지인 구피아는 물을 좋아하고 생명력이 강하며 삽목 번식도 가능하다고 한다. 꽃말은 가족애’와 섬세한 사랑이다.

대부분의 원예식물이 그렇듯 구피아도 충분한 햇살과 물빠짐 좋은 토양, 통풍이 잘 되게 해 주어야 예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구피아는 물고기 이름이 아니라 앙증맞은 꽃이 사철 피어나는 작은 풀꽃이다.

/ 2021.10.15(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