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 성공인가 / 작자 미상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What is Success?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e appreci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the betrayal of false friends;
to appreciate the beauty;
to find the best in others;
to leave the world a bit better, whether by a healthy child, a garden patch
Or a redeemed social condition;
to know even one life has breathed easier because you have lived.
This is to have succeeded!
ㅡ 에머슨 공식 홈페이지: 이 시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로 알려져 있지만 독자가 보내온 글이다.
■ 어미새가 준 교훈
내가 대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아버지가 마당에서 일을 하고 계셨다. 아버지는 나무 아래에 어린 새 한 마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사다리를 이용해 새를 둥지에 돌려 놓아주었다. 그런데 나무에서 내려와 보니 또 한 마리가 땅에 떨어져 있었다. 아버지가 위를 올려다보니 어미 새가 또 한 마리의 새끼를 둥지 밖으로 밀쳐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걸 본 아버지는 집안으로 들어와 TV를 보고 있는 나에게 소리쳤다.
“야, 너 취직 안 할래!”
■ 언행일치
“신자를 변화시키는 것은 목사님의 설교가 아니다. 목사님의 행동만이 신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 리더의 자질은 행동이고 솔선수범이다. 리더의 능력은 ‘언행일치’에서 나온다.
스님들 사이에서 정말로 존경받는 큰스님은 법문을 잘하거나, 모습이 멋있거나, 명문대학을 나왔거나, 사찰의 주지를 하거나, 미래를 잘 알아맞히거나, 병을 낫게 하는 스님들이 아니다. 행(行)으로 젊은 스님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분들이다.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는다.
어느 날 한 아주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 앞에 무릎을 꿇은 어머니는 아들을 도와주기를 간청했다.
“선생님, 제 아들을 도와주세요. 아들이 설탕을 너무 좋아해요. 건강에 나쁘다고 아무리 타일러도 안 들어요. 그런데 아들이 간디 선생님을 무척 존경합니다. 선생님께서 설탕을 끊으라고 하면 끊겠다는군요.”
간디는 소년의 눈을 바라보며 그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도와드릴 테니 보름 뒤에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선생님, 저희는 선생님을 뵈러 아주 먼 길을 왔습니다. 그냥 돌려보내지 말아 주세요. 제 아들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한마디만 해 주시면 됩니다.”
간디는 다시 한 번 소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더니 그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보름 뒤에 다시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그후 보름이 지난 뒤, 그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다시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는 소년에게 말했다. “얘야, 설탕을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구나.”
소년의 어머니는 고마운 뜻을 전하면서 간디에게 물었다. “선생님, 궁금한 게 있습니다. 보름 전에 제가 아들을 데리고 뵈었을 때 왜 보름 후에 오라고 하셨습니까?”
간디가 대답했다. “실은 저도 설탕을 좋아합니다. 보름 전 그때는 저도 설탕을 먹고 있었거든요. 아이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고 말하기 전에 제가 먼저 설탕을 끊어야 했습니다.”
■ 치명적인 음식
한 의사가 대규모 청중을 상대로 강연에 나섰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여기 앉아 있는 우리 대다수를 죽일 수도 있습니다. 붉은 고기는 끔찍합니다. 탄산음료는 위벽을 헐게 만들지요. 중국 음식은 MSG 덩어리입니다. 세균에 오염된 물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해로운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하지만 우리가 섭취하거나 먹게 될 음식 중 가장 위험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섭취 후 오랜 세월 동안 우리에게 가장 치명적인 고통을 주는 음식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잠시 후 앞줄에 앉은 75세 노인이 손을 들고 말했다. “그건 웨딩케이크입니다.”
■ 지혜로운 사람
옛날 어느 고을에 에 고집이 센 사람이 있었다. 어느날 같은 고을에 사는 상식적이고 똑똑한 사람과 다툼이 벌어졌다. 고집이 센 사람이 4×7=27이라 주장하였고, 똑똑한 사람은 4×7=28이라 주장했다. 사실 다툴 것도 없는 일이었지만 고집 센 사람이 계속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여 다툼이 그치지 않았다. 한참 다투던 두 사람은 급기야 고을 원님을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을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센 사람에게 말했다. “4×7=27이라 하였느냐?” “네.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하였다. “27이라고 우긴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말한 놈은 곤장을 열 대 쳐라!”
고집 센 사람은 “그것 봐.” 하며 똑똑한 사람을 놀리며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아야 했다. 곤장을 맞으면서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이 말하기를,
“4×7=27이라고 우기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니라! 내 너를 매우 쳐서 깨우치게 하려 함이니라. 다시는 어리석고 고집이 센 자와는 상종치 말거라!”
ㅡ “지나치게 똑똑한 사람과 지나치게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늘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러니 그런 사람들과는 다툼을 피하라. 논쟁으로 그들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마라.
■ 요즘 애들은 달라
어느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까마귀와 토끼' 우화(寓話) 한 편을 들려주었다.
까마귀가 하루 종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높은 나무 위에서 빈둥거리고 있었어요. 그런 까마귀를 부러워한 토끼가 까마귀에게 물었어요. “나도 너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빈둥거려도 될까?” 까마귀가 대답했어요. “물론이지.” 그러자 토끼는 까마귀가 있는 나무의 밑에 앉아서 쉬었어요. 그때 갑자기 여우가 나타나서 토끼를 덮치더니 잡아 먹어버렸어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이 무엇일까요?”
그러자 한 학생이 답했다.
“아주 높은 자리에 앉아 있어야 일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놀 수 있습니다.”
■ 있는 것들이 더해
어느 날 오후 한 부유한 변호사가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길가에서 풀을 뜯어먹는 남자를 발견했다. 그는 사정을 알아보려고 운전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지시한 후 차에서 내렸다. 변호사가 물었다. “왜 풀을 뜯어먹고 있는 거요?” 그러자 그 남자는 “밥 사먹을 돈이 없어서 그럽니다.”라고 답했다. 변호사가 “우리 집으로 같이 갑시다.”라고 권유했다. 그 남자는 “제겐 아내와 두 아이까지 딸려 있는데요.”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그럼 다 같이 갑시다.”라고 제안했다. 그 남자는 가족과 함께 차에 탄 후 “정말 친절하시군요. 저희를 모두 집으로 데려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워했다.
변호사는 “저도 기쁩니다. 우리 집이 아주 마음에 들 겁니다. 풀이 거의 1피트 가량 자라나 있거든요.”라고 대꾸했다.
■ 한술 더 뜨네
어느 식당에서 한 손님이 에어컨 문제로 계속 웨이터를 귀찮게 했다. 너무 덥다며 에어컨 온도를 낮춰달라고 하더니, 다음엔 너무 춥다며 온도를 높여달라고 했다. 이 같은 요구는 한 시간 가까이 반복됐다. 손님들이 보기에 놀랍게도 웨이터는 왔다갔다하면서 조금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 결국 한 손님이 물어봤다. “왜 성가신 손님을 쫓아내 버리지 않는 건가요?” 그러자 웨이터가 씩 웃으며 대답했다.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 식당엔 에어컨이 없거든요.”
■ 최후의 만찬
오래 전 사형 제도가 있을 때의 일이다. 사형 선고를 받은 이탈리아인과 프랑스인 그리고 유대인이 있었다. 사형 집행인은 그들에게 원하는 대로 마지막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인은 최고급 프랑스 와인과 프랑스 빵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음식이 제공됐고 프랑스인은 식사를 마친 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이탈리아인은 접시에 가득 담긴 파스타를 청했다. 제공된 음식을 먹은 뒤 그도 사형 당했다. 마침내 유대인의 차례가 됐다. “저는 딸기를 먹고 싶어요.” 유대인이 말했다. “딸기라니! 지금은 딸기가 나오는 철이 아니지 않은가?”
“딸기가 없어요? 알겠습니다. 그럼 딸기 철이 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오유지족(吾唯知足)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욕심을 부리게 된다. 이러한 욕심은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나 얻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인하는데 이것을 질타하는 말이 오유지족(吾唯知足)이다.
오유지족(吾唯知足)이란 나 오(吾), 오직 유(唯), 알 지(知), 족할 족(足) ‘나 스스로 오직 만족함을 안다.’ 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라 또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오직 자신에 대해 만족하라는 가르침이 담긴 말이다. 족함을 모르는 자는 부유해도 가난하고, 족함을 아는 자는 가난해도 부유하다
월수입이 백만 원인 사람은 세금내고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그래서 정말 아픈 것조차도 허용될 수 없는 그런 삶을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월수입이 삼백만 원인 사람은 학원비 내고, 보험료 내고 그러면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월수입이 오백만 원인 사람은 주식투자도하고 주택융자 갚으면서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월수입이 천만 원인 사람은 자녀의 해외 유학비 대느라 전전긍긍하고 살아간다.
월수입이 일억 원인 사람은 그 수입을 유지하려고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월수입이 얼마인지조차 모르는 사람은 2조 원의 재산 때문에 자식들의 상속 싸움에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우리네 인생, 걱정거리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누구든 크던 작던 걱정거리 한두 가지는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라는 티베트 속담을 음미하며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직 자신에 대해 만족을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에의 길이다. 수분지족(守分知足) 속에 행복이 있다. 즉 자기 분수를 알고 지키며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데서 행복이 있다는 말이다.
병원 중환자실에 한번 가 보라. 하루에 30만 원씩 내고 산소호흡기로 숨 쉬는 환자들을 보면, 우리가 자기 힘으로 숨 쉬고 사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할 일인지 절로 알게 된다. 그래서 매일 매일을 감사하고 또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
[출처] 블로그 '노루굴 이야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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