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길

타이완(대만) 여행 3박4일(2014.02.28~03.03) 셋째 날 : 루이팡역, 핑시선여행, 징퉁, 핑시, 스펀, 롱산쓰, 중정기념관, 스린야시장, 타이페이1

푸레택 2014. 3. 7. 00:04

가족과 함께 한

타이완(대만) 자유여행 3박4일

(2014.02.28~03.03)

셋째 날(2014.03.02)

O 타이페이기차역➡루이팡역(40분 거리)➡핑시선 철도여행➡징퉁 종점➡핑시(천등날리기)➡스펀(가장 번화한 마을, 점심)➡루이팡역승차➡롱샨쓰역하차➡롱샨쓰(용산사)➡중정기념관역➡중정기념관(장제스기념관)➡젠탄역 하차➡스린야시장➡101빌딩역➡타이페이101빌딩➡시먼딩거리➡택시 타고 숙소

 

* 핑시선 : 지룽하곡의 아름다운 정취를 간직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을 지나가는 열차 속 시간여행!

* 징퉁 : 시간이 멈추어 버린 그림같은 작은 마을, 핑시선 열차의 종점!

* 핑시 : 갖가지 소원 담은 천등이 기찻길 위로 날아올라 푸른 하늘을 수놓는 곳, 천등의 향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

* 스펀 : 핑시선 철도를 따라 형성된 마을 중 가장 번화한 곳, 선로 양 옆에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건널목도 없는 선로를 사람들이 자유롭게 건너다니는 곳, 현수교와 스펀폭포가 운취를 더하는 마을!

* 롱샨쓰(용산사) : 260년 역사를 지닌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전형적인 사원

* 중정기념관 : 중화민국 총통 장제스의 기념관

* 스린야시장 : 타이페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표 야시장

* 타이페이 101빌딩 :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초고층빌딩(509미터)

* 펑리수 鳳梨酥 : 펑리수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간식인 파인애플 케이크다. 자그마한 케이크를 한입 물면 잼처럼 찐득한 파인애플 속이 나오는데, 담백하면서 달콤한 맛이 간식으로 일품이다. 선물이나 기념으로 면세점 판매 1순위를 차지하는 인기 음식이다.

* 우룽차 鳥龍茶 : 천 가지 먹을거리와 함께 타이완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차다.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우룽차는 타이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로, 무겁고 기름진 음식이 많은 그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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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핑시 천등 축제 平溪燈會

- 타이베이에서 차로 약 3시간 30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작은 마을 핑시(平溪)에서 열리는 천등 축제는 타이완의 정월 대보름 축제 중 단연코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다.

- 이름 그대로 등불을 하늘로 띄워 올리는 축제로 별이 박힌 듯 하늘에서 유유자적 유영하며 떠 있는 등불의 모습이 꿈속 풍경처럼 신비롭고 애틋하며 황홀하다. 축제 기간에는 약 4시간 동안 한번에 300개가 넘는 등불을 동시에 올리는 의식을 12번 치르는데, 그 모습이 가히 장관이다. .........................................................................................................................................................

 

장제스 전 총통의 기념당

O 국립중정기념당 中正紀念堂

- 교통 : MRT 단수이셴 또는 샤오난먼셴을 타고 중정지녠탕(中正記念堂) 역에서 하차, 5번 출구 (02-2343-1100), 09:00~18:00 무료 (www.cksmh.go.tw)

- 타이완의 역사와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장제스.

  역사에 관심이 없다 해도 타이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니 가볍게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70m 높이의 기념관 외관은 모두 새하얀 대리석으로 이뤄져 있다.

- 기념관으로 올라가는 화강암 계단을 세어보면 모두 89개인데,

  장제스의 서거 당시 나이를 뜻한다. 전시관에는 그의 집무실을 재현한 공간이 인상적인데, 재임 시절 사용하던 물건과 서적이 그대로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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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O 스린 야시장 士林夜市

- MRT 단수이셴을 타고 젠탄(劍潭)역에서 하차

- 타이베이 제1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 ‘먹자 시티’와 쇼핑 스트리트로 나뉜다. 타이완의 명물인 처우더우푸의 강한 향이 진동하는 먹자 시티에서는 타이베이의 길거리 음식을 거의 다 맛볼 수 있다.

- 이곳에서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리나라의 광희시장과 같은 쇼핑 거리가 나오는데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옷, 신발, 가방, 패션소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물론 가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상당수니 가격만 보고 덥석 사는 면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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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전망

O 타이베이 101빌딩 Taipei 101

- 원래 이름은 타이베이국제금융센터(台北國際金融大樓)지만 통상 101빌딩으로 불리는데, 지상 101층, 지하 5층, 총 508m 높이다.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 엘리베이터는 89층 전망대까지 39초 만에 올라가는데, 계단을 이용하면 91층까지 더 올라가 멋진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한국어로 된 안내기가 무료로 제공되므로 마음 편히 감상할 수 있다. 출출하다면 지하 1층에서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타이완 관광청 www.tourtaiw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