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길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2013.10.6~10.9) 셋째 날

푸레택 2014. 1. 31. 00:30

가족과 함께 한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2013.10.6~10.9)

 

셋째 날(2013.10.8) : 살아있는 류큐왕국-류큐무라, 환상적인 만자모(万座毛) 및 코끼리바위, 자색고구마 과자-오카시고텐, 해양박물관기념공원-츄라우미 수족관(沖縄美ら海水族館), 오키나와 과일랜드

 

* 류큐뮤라 : 류큐왕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류큐왕조의 민속촌이다. 전통공예품을 직접 구입할 수 도 있고, 열대과수와 테마파크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옥천동(교큐센토)를 20분정도 관람한 후 동굴을 나서면 나오는 곳이 옥천동왕국촌으로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흑설탕을 제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뱀술 제조모습을 관람한 후 류큐유리(류큐가라스)와 도자기 공방을 지나는데 이 곳에서는 녹로대 돌림과 가마사용을 볼 수 있으며, 또한 고온에서 녹인 유리를 직접 불어서 모양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모습등 요즘에 잘 볼 수 없는 모습들을 찾을 수 있다.연중무휴이다.

 

* 만자모(万座毛) : 이름 그대로 천연잔디가 이 일대에 깔려 있으며, 바다와 면해 있어 융기 산호초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나고만에 돌출한 잔디고원으로 기괴한 형상으로 침식된 류큐 석회암의 단애와 그 위에 넓게 깔린 잔디밭이다. 18세기에 류큐왕인 쇼케이가 ‘만인이 앉아도 족한 벌판’이라고 감탄한데서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은 오키나와 최상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코발트블루의 바닷물이 끊임없이 깍아지는 산호절벽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은 장관이다.

 

* 해양박물관 기념공원(츄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 태양과 꽃 그리고 바다가 테마인 대규모 아열대공원으로 오키나와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념공원이다. 광대한 대지에 거대한 전시관이 있는 규모면으로도 장엄하고 엄청난 공원이다. 바다와 접해있어서 열대의 따뜻함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으며 푸르름과 공원의 조화가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다. 해양박람회 기념공원 안에있는 에메랄드 비치는 공원 내의 리조트 비치로 하얀 모래사장이 유명한 비치이다. 또한 공원 내의 수족관은 바다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한곳에 모아서 전시하는 곳으로 약 260여종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는 장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붉은 기와로 아름답게 장식된 오키나와관은 전통적인 오키나와의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광대한 공원 내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오키나와 츄라우미수족관(美ら海水族館) : 세계 최대의 어류 진베상어와 가오리를 다양하게 사육, 번식시키는 한편, 오픈시스템을 통해 살아 있는 산호를 대규모로 사육하는 모습을 전시하는 등, 세계에서도 전례 없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가오리, 오니이토마키 가오리가 신선하고 맑은 해수에서 유영하는 당당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자연광이 내리 쬐는 수조 속에서 펼쳐지는 산호의 바다와 전 세계적으로 예외 없는 오픈 시스템을 통해 대규모 산호의 생태를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심해의 여행으로 오키나와의 심해를 재현해놓은 층으로 진베상어와 가오리의 유영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는 쿠로시오(일본난류)의 여행이라는 층으로, 세계 최대급을 자랑하는 대형 수조관에서 물가의 생물들과 츄라우미 시어터에서 바다속의 박력있는 세상을 맛볼 수 있다. 3층에는 산호초의 여행이라는 층으로 산호의 다양한 생태사육을 볼 수 있으며, 4층에는 대해로의 초대로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동중국해의 따뜻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다. 예능방송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추블리 부녀가 오키나와 여행에 떠났던 여행지 편에 방송 되었던 촬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