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길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2013.10.6~10.9) 둘째 날

푸레택 2014. 1. 31. 00:16

가족과 함께 한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

2013.10.6~10.9

둘째 날(2013.10.7) :

오키나와 나하 최대번화가 국제거리

    (태풍으로 아메리칸빌리지와 오키나와월드 취소)


* 나하국제거리(那覇國際通リ) : 일본본토의 하라주쿠나 신주쿠를 연상하면 된다. 긴 도로사이로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잡화점이나 대형 쇼핑몰, 그리고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을 연상케 하는 상설시장, 영화관, 레스토랑 모든 문화와 정보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나하국제거리를 그냥 쭉 걸어가면 40분정도가 소요되며, 오키나와 특산물가게를 많이 만나게 된다. 낮 시간 동안에는 오키나와의 전통음악이 흘러나오는 거리를 쇼핑하며 돌아보고, 저녁에는 가라오케나 이자카야의 불빛이 찬란한 네온의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나하 국제거리의 묘미가 될 것이다.

 

나하국제거리는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폐허로 변해 버린 거리였으나 현재는 아름답고 눈부시게 복구되어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아사토(安里)에서 구모지(久茂地)까지의 도로에는 백화점과 패션빌딩, 영화관과 토산품점등, 각종 점포가 들어서 있어 젊은이들의 거리가 되어 있으며 거리를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눈요기 거리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로 안쪽으로 들어서면 오랜 역사와 문화를 꽃 피웠던 당시의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명한 대형 복합 쇼핑몰로는 국제거리의 현청을 기준으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파렛트구모지를 들 수 있고, 또 거리의 중간정도에 위치한 미츠코시백화점, 나하OPA등이 대형 쇼핑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