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인생] 가곡 가요 동요 찬송가

[내 삶의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 (찬송가 438장·통합 495장)

푸레택 2022. 7. 8. 13:31

[내 삶의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 438장 (통 495장) (daum.net)

 

[내 삶의 찬송] 내 영혼이 은총입어 438장 (통 495장)

우울증 처녀에 힘 되어준 소중한 곡집회 때마다 많은 이들을 헌신의 자리로 초청할 때 난 언제나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부른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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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처녀에 힘 되어준 소중한 곡 / 소향 복음가수

집회 때마다 많은 이들을 헌신의 자리로 초청할 때 난 언제나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부른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댈러스에서 우리 찬양팀 '포스'가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첫 번째 공연은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준비하시고 일하셨던 모두가 기도로 몸으로 열심히 하셨기에 그곳 수많은 젊은이들로부터 헌신의 약속들을 받아낼 수 있었다. 그후 1년이 지나 그분들은 우리를 또 한번 부르셨다.

찬송가 438장(통 495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눈물 범벅이 되어 우리는 악기를 챙기고 숙소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는데 어떤 장로님이 우릴 기다리고 계셨다. 장로님은 우리에게 딸의 소원이라며 간곡히 자신의 집에 다과를 하러 올 수 없겠느냐고 청했다. 피곤해 빨리 쉬고 싶었지만 너무나 간곡하셔서 지친 발걸음으로 그 집에 가게 되었다. 집에 도착하니 우리 공연을 보고 온 22세의 딸이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제가 작년에 매우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자살을 생각하며 지냈는데 제 친구 한 명이 저를 억지로 끌고 포스 공연하는 곳으로 갔어요. 한참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쉴새 없이 흐르더라고요. 그러다가 헌신의 시간에 저도 모르게 앞으로 나가 무릎 꿇고 예수님께 저와 함께 해달라고 기도하게 됐어요. 이후 저는 다시 꿈을 갖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하고 있어요. 오늘 또 다시 가서 포스 공연을 봤을 때 나와 같은 아이들이 나와 우는 걸 보고 저 아이들이 다시 살아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 눈물이 나더라고요."

예수님의 사랑은 언제나 기적을 만드셨다. 그분의 긍휼이 온 우주에서 가장 능력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난 오늘도 예수 사랑하심을 외친다. 수많은 이들을 살리는 기적의 외침은 예수님이 우릴 사랑하셔서 자신의 것을 다 내놓으시고 십자가 지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기적의 외침을 발하게 하시는 능력일 것이다.

다만 우리가 그 사랑을 받는 것에만 그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용감하게 사랑할 수 있는 군사들로 우리를 이끌어주시길 기도한다. 그래서 많은 잃어버린 이들을 하나님의 가슴으로 찾아내 돌아오게 하며 굳세게 하며 강건케 할 수 있도록 우릴 써주시는 것이 매일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소향 복음가수ㅣ국민일보 

/ 2022.07.08 옮겨 적음

https://youtu.be/jLuhZ5o_yUM

https://youtu.be/j7IDE0fF-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