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리즘] 위드 코로나 시국에서도…면역력 지키는 사소한 습관 10가지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ikunkang.com)
[건강프리즘] 위드 코로나 시국에서도.. 면역력 지키는 사소한 습관 10가지 (2022.02.27)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지만 연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살얼음판 같은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좀체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와의 전쟁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위드 코로나 시작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거라 기대했지만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하면서 여전히 우려스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우리는 이 고비도 잘 넘길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있다. 해이해진 마음으로는 결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다. 마스크는 백신이다. 뭉치지 말고 흩어져야 한다. 그러면서 개개인이 꼭 챙겨야 할 것은 정상 면역력이다. 정상 면역력을 지키는 비결은 결코 거창하지 않다. 사소한 습관이 좌우한다. 10가지를 소개한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1. 잘 먹어야 한다.
잘 먹는다는 것은 몸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 맛있는 요리 등을 통해서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것을 말한다. 입, 혹은 혀가 원하는 음식이 몸의 세포가 원하는 음식은 아니다. 가치가 있는 밥상, 즉 유기농 식재료나 오염이 안 된 음식으로 소식함으로써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첨가물 등 화학물질에 길들여진 혀는 건강한 맛을 느끼지 못할 수 있으니 혀가 느끼는 맛부터 건강한 맛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2. 충분한 활동과 운동이 필요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충분한 활동과 운동은 양질의 잠을 자는 것과도 연결돼 있다. 과로하지 않는다면 몸을 많이 움직여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3. 잘 자야 한다.
자는 시간은 몸을 재정비하는 시간이다.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잠을 잘 못 자면 몸은 망가진다. 그러면 면역력은 당연히 떨어지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성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도 커진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4. 휴식은 에너지 재충전 시간이다.
우리 국민 대다수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 배워왔고 잘 쉬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휴식은 삶의 질을 높이는 바로미터다. 자연과 교감하거나 명상, 혹은 수련 등을 통해서 충분한 휴식을 갖자. 여기서 말하는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수행을 통해서 몸이 편안할 수 있도록 만드는 행위이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5. 깨끗해야 한다.
청결함은 화학약물을 많이 사용하여 세균을 죽이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세척력이 좋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옷을 깨끗이 빨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쓸고 닦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의 깨끗함, 그리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하지 못할 정도의 청결함이 필요하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6. 화학물질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가야 한다.
인간은 편안해지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도를 넘었고 지금 우리를 공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의 문제로 인해 향후 생명체 멸종의 위기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경고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공장, 자동차 매연, 플라스틱 남용, 비닐, 첨가물, 세제를 포함한 합성화학물질에 의존하는 삶의 형태를 바꿔가야 한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7. 대인관계는 단순화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대인관계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면역력과 직결돼 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데는 지혜가 필요하고 스스로 자기조정능력이 요구된다. 그렇지 못한 경우 해소되지 않은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 우리 몸의 자기방어 장치, 즉 면역력을 저하시키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8. 경제적 궁핍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한다.
경제적 궁핍 상태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것이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청결이나 청소 등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어 너저분한 주위 환경이 세균이나 바이러스 서식지로 바뀔 수 있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9. 봉사활동은 덤이다.
좋은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실험과 연구결과를 통해서 밝혀졌다. 이는 심리적인 요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한 것이기도 하다. 소극적인 삶보다 적극적인 삶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결과이기도 하다.
정상 면역력 사수법 10. 긍정에너지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무한 긍정 마인드! 우리 몸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있다. 어떤 것을 상상하더라도 몸은 그것을 현실로 받아들여 반응한다. 좋은 생각이나 긍정적인 생각이 우리 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우리는 자주 웃는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가짜 웃음을 표현해야 할 때도 있다.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즐거워진다.”는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늘 건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것을 어렵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쉽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건강에 관한 한, 또는 면역력에 관한 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내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쉽고 늘 들어왔던 말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들을 막상 실천하려고 하니 몸과 마음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고질적으로 잘못 습관화된 행동패턴 때문이다. 그런 행동패턴 혹은 습관을 바꾸지 않는 한 우리는 건강에 대해서 자신할 수 없음을 알기 바란다.
글=문종환 칼럼니스트 건강다이제스트 2022.01.19
/ 2022.02.27 옮겨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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