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박눈이 쏟아졌다. 눈 오는 날은 포근하다고 했는데 오늘은 바람도 차고 무척 춥다. 서울은 영하 13도 대설주의보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렸다. 어서 이 추운 겨울이 가고 꽃 피고 새 우는 봄날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 코로나도 흰 눈 속에 파묻혔으면 좋겠다.
● 눈 / 김효근 작사 작곡
조그만 산길에 흰 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매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 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임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오는가 흰 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있다오
눈 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임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 눈 되어 산길 걸어간다오
https://youtu.be/2v2oSI4Ko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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