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덕포진 포대(金浦 德浦鎭 砲臺) 사적 제292호
△ 일시 2021.08.29 10:00~16:00
△ 장소 대명항, 대포진, 대포진교육박물관
◇ 오늘 탐방 코스
집 출발~마곡나루역(9호선)~김포공항역~김포골드라인(환승)~구래역~60-3번 버스~대명항(종점)~대명항 수산어시장~김포함상공원~평화누리길 제1코스 출발점~염하철책길~대포진 가포대~대포진 나포대~대포진 다포대~파수청~손돌묘~대포진교육박물관~외할머니밥상~대명항~버스종점 60-3번~구래역(김포골드라인)~김포공항역~마곡나루역~집 도착
◇ 외세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 ‘김포 덕포진’(金浦 德浦鎭)
분류 사적 제292호
소재지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103번길
덕포진은 강화해협을 통해 수도 서울에 진입하려는 외세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전체 면적은 48.794㎡로 이곳에는 돈대(墩臺)와 포대(砲臺) 및 파수청(把守廳)이 있었으며,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79년(숙종 5년)에 광성보(廣城堡), 덕진진(德津鎭), 용두돈대(龍頭墩臺)와 함께 축성되었다.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함대와 신미양요 때는 미국 함대와 싸웠던 격전지로써, 해협이 매우 좁고 물살이 빨라 ‘손돌목’이라 부르기도 하며, 1981년 발굴과 북원 사업을 통하여 전시관에는 중포 1문과 소포 1문이 고정포대에 거포된 채 전시되어 있다. 「덕포진전시관 안내문」
◇ 서구 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
강화만을 거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목에 천혜의 지형을 이용해 설치한 조선시대의 군영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격전지로 역사적 가치와 유물사적 의의를 가진 곳이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大串面) 신안리(新雁里)에 소재하며, 지정면적은 4만 8794㎡이다. 설치된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666년(현종 7) 이미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다.
1679년(숙종 5) 강화의 광성(廣城) ·덕진(德津) ·용두(龍頭)의 여러 돈대(墩臺)와 함께 이곳에도 돈대가 축성되었으며, 1866년(고종 3) 9월 병인양요(丙寅洋擾) 때는 프랑스 함대와, 1871년 4월 신미양요(辛未洋擾) 때는 미국함대와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1980년 포대 ·돈대 및 파수청(把守廳) 터의 발굴조사에서 1874년에 만든 포와 포탄, 조선시대의 화폐인 상평통보 및 주춧돌과 화덕 등이 출토되었다.
파수청은 유구(遺構)로 보아 포대와 돈대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포를 쏘는 불씨를 보관하던 장소인 동시에 포병을 지휘하던 장대(將臺)로 추정된다. 1981년 전 문화원장 김기송씨가 사비를 들여 발굴작업이 시작되었다. 현재는 포대와 파수대가 복원되었고 2007년 새 단장한 덕포진 유물전시관에는 조선 후기 사용했던 포의 위치와 포의 유효거리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外
/ 사진 촬영 2021.08.29 김영택
https://blog.daum.net/mulpure/15856694
https://blog.daum.net/mulpure/15856695
https://blog.daum.net/mulpure/15856698
https://blog.daum.net/mulpure/15856699
https://blog.daum.net/mulpure/15856700
'[국내여행] 걷고 또 걷고 기차를 타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누리길걷기] (5) 풍금소리 들리는 시간여행 '덕포진교육박물관'을 찾아서 (2021.08.29) (0) | 2021.08.29 |
---|---|
[평화누리길걷기] (4) “전하, 왜 나를 죽였나요?” 덕포진 뱃사공 ‘손돌’을 아시나요? (2021.08.29) (0) | 2021.08.29 |
[평화누리길걷기] (2) 안보의식 체험장 '김포함상공원' (2021.08.29) (0) | 2021.08.29 |
[평화누리길걷기] (1) 재래식 포구의 정취가 느껴지는 서해 최북단 항구 ‘김포 대명항’ (2021.08.29) (0) | 2021.08.29 |
[김포여행] (2) 조선왕릉 숲길 김포 장릉 '연지 둘레길'을 걷다 (2021.08.28) (0) | 2021.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