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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1967

푸레택 2022. 7. 2. 19:57

[영화음악]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1967

To Sir With Love / Lulu

Those school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hit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I know they will st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i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It isn't easy but I'll try.
If you wanted the sky
I'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손톱을 깨물며 수다를 떨던 여학생 시절은 가버렸어요
그러나 내 마음속에는 그 시절의 추억이 계속 남아있을 거에요
하지만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할까요
크레용을 만지던 소녀가 향수를 뿌릴 수 있게 되기까지 감싸주신 분에게요
쉽지 않겠지만 난 노력할 거에요
하늘을 원하신다면
난 하늘을 편지지 삼아 수천 피트 높이로
"선생님께 사랑을"이라고 쓸 겁니다

The time has gone, For closing book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that's a lot to learn.
Wha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책을 덮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눈에 익었던 것들과도 작별을 해야만 하겠죠
졸업을 하면 옳고 그른 것을 내게 가르쳐주고 많은 배움을 줌으로써
강하게 성장시켜주었던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도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요
무엇으로, 무엇으로 내가 당신께 보답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달을 원하신다면
나는 달을 만들겠어요
그러나 그것보다는 오히려 마음속 깊이
"선생님께 사랑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Those awkward years,
Have hurried by why did they fly away
Why is it, Sir
Children grow up to be people one day.
What takes the place of climbing trees
And dirty knees in the world outside
What, what is there for you I can buy,
If you wanted the world
I'd surround it with a wall I'd scrawl
These words with letters ten feet tall
To Sir With Love.

그 힘들었던 시절은 왜 그렇게 빨리 지나가 버렸을까요
왜 선생님의 아이들은 자라서 어느 날 어른이 되는 걸까요
나무를 타고 무릎을 더럽히며 놀던 우리에게 저 바깥 세상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내가 당신을 위해 사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만약 당신이 세상을 원하신다면
나는 10 피트 높이의 편지지에 "선생님께 사랑을"이라고 마구 써서
세상을 벽처럼 둘러싸겠어요

영화 'To Sir, With Love' (언제나 마음은 태양, 1967)에서 여학생 바바라(Barbara Pegg) 역으로 출연한 영국의 여성가수 룰루(Lulu)가 직접 부른 노래로 선생님에게 드리는 학생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이 우러난다.

[영화] 'To Sir, With Love' (언제나 마음은 태양, 1967)

제작 : 1967년, 영국
출연 : 시드니 포이티어(Sidney Poitier), 크리스찬 로버츠(Christian Roberts), 주디 기슨(Judy Geeson), 룰루(Lulu)
감독 : 제임스 클러벨(James Clavell)

런던의 이스트엔드(East End of London)에 있는 고등학교(North Quay Secondary School)에 마크 태커레이(Mark Thackeray: Sidney Poitier 시드니 포이티어)라는 흑인 교사가 부임해 온다.

빈민가에 있는 이 학교는 문제아들이 많이 모여 있어 폭력교실로 이름나 있다.

인종차별 때문에 실직 생활을 하고 있던 태커레이는 다른 직장이 구해질 때까지 임시교사로 머물 계획이었으나 전후의 황폐해진 환경으로 인해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진한 인간애와 교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돼

처음에는 '악마의 화신'처럼 여겼던 악동(惡童)들을 천사로 바꾸어 놓기 위해 열정을 쏟지만 자포자기한 동료교사와 교장은 폭력적인 교육현장을 못 본 체 애써 외면해 버린다.

학생들은 갖은 방법으로 태커레이를 괴롭히고 왕따 시킨다. 버트 덴험(Bert Denham: Christian Roberts 크리스티안 로버츠)과 파멜라 데어(Pamela Dare: Judy Geeson 주디 기슨)가 중심이 되어 불량스러운 행동이나 욕설을 예사로 하고, 엉뚱한 질문으로 수업을 방해하기도 하고, 태커레이에게 깡통을 던져 상처에서 피가 나오자 학생들은 흑인의 피도 붉다며 야유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버트 덴험은 태커레이를 때릴 심산으로 권투시합을 제안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온갖 어려움을 견뎌내며 태커레이는 학생들이 규율과 예절 그리고 책임감을 가지도록 가르치고, 우여곡절 끝에 그의 진심을 알게 된 학생들이 태커레이를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졸업 댄스 파티에서의 감동적인 장면이다. 태커레이에게 이성적(異性的)인 호감을 가지게 된 파멜라 데어가 그에게 춤을 청하고, 제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To Sir, With Love'라고 쓰여진 편지와 머그잔을 전한다.

바바라 역을 맡은 룰루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무대에 올라 눈물을 글썽이며 "만약 선생님께서 달을 원하신다면 달을 따다 드리겠다"고 노래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또 다시 문제아들이 입학을 한다. 일자리가 구해질 때까지 임시로 근무하기로 했던 태커레이가 새 직장에서 날아온 취직 통지서를 찢어버리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 2022.07.02 옮겨 적음

https://youtu.be/oFL0cN2Lfkk

https://youtu.be/UZfdW90m3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