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신사 / 최희준 노래
주름살이 새겨진 저 노신사는
조약돌을 호수에 던지고 있네
지나간 젊음을 생각하는지
파문이 퍼지는 호수를 보며
바람도 없는 산장에 홀로 앉아서
주름살이 새겨진 저 노신사는
밤늦도록 꽃 없는 그 다방에서
비오는 창밖을 흐린 창밖을
언제나 말없이 호수를 보며
바람도 없는 산장에 홀로 앉아서
/ 2022.03.09 옮겨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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