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블루', 우울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는 '코로나레드', 우울감과 분노를 넘어 암담함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코로나블랙'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65세가 넘는 사람들일수록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늘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녀석 때문에 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 아니 코로나블랙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머 웃음백신을 선물합니다.
??✂??????????
[야한 성인 유머] 유머는 유머일뿐이니 유머를 유머로만 봐 주세요. 19금 야한 유머들이니 부디 성인들만 봐 주세요.
■ 어느 대학교 생물학 시간
교수가 남자의 정액 성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 “자… 남자의 정액에는 정자가 움직이도록 점액질과 여러가지 영양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도당, 맥아당, 단백질 등….”
그러자 한 여학생이 질문을 했다.
여학생: “교수님! 그런데 왜 안 달아요?”
헉 ??? !!!
■ 난감한 발견
어느 여자 대학의 생물학 실험시간.
현미경으로 세포조직을 관찰하는 시간이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입천장을 긁어서 관찰해 보도록 지시했다.
잠시 후 한 여학생이 손을 번쩍 들며,
“교수님, 처음 보는 세포조직 형태를 발견했는데요.”
교수가 다가와 현미경을 자세히 살펴보신 후
하시는 말씀.
“음, 이건 정자 세포란다.”
헉 헉 ????? !!!!!
■ 야한 라디오
어떤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했다. 결혼 후 몇 달이 지나자 남편은 섹스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휴대용 라디오 FM 방송의 음악을 듣는 것에만 열중했다.
어느 날, 남편이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동안 여자는 남편이 금지옥엽 애지중지하는 휴대용 라디오를 숨겨놓고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남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남편은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언제나 그랬듯이 FM 음악을 들으려 휴대용 라디오를 찾았다. 그런데 테이블 위에 놓아두었던 라디오가 보이지 않았다. 남편은 집안 구석구석 샅샅이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가 말했다.
“여보, 제가 당신의 라디오예요. 오른쪽 가슴이 FM이고, 왼쪽 가슴이 AM이에요. 한 번 작동시켜 보세요.”
남편이 오른쪽 가슴을 한잠 주무르다가
“뭐야? 이거 아무 소리도 안 나잖아?”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건전지를 넣어야 소리가 나죠~. 건전지를 넣으면 소리가 날 거예요~.”
????????????
■ 바나나
독신녀 아파트에 사는 영희가 과일가게에 갔다. 바나나를 한참 바라보던 영희는 조용히 바나나 두개를 집어 들었다.
늘 바나나를 하나씩만 사 가던 영희가 두개를 집어들자 주인 아저씨가 의아해 하며 물었다.
“아니, 아가씨! 오늘은 두 개를 사가시네요.”
영희가 화들짝 놀라며 하는 말,
“어머. 아녜요! 하나는 먹을 거예요.”
■ 여자들의 야한 대화
여자들 셋이 대화를 하고 있었다.
여자 1 : 난 넣을 때가 좋더라.
여자 2 : 난 뺄 때가 좋던데... ㅋㅋ
여자 3 : 그래도 넣고 가만히 있을 때가 좋지.
뭘????
여자 셋은 은행 저축 예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 가축 전시장에 간 부부
어느 부부가 가축 전시장에 갔다.
첫 황소의 안내문에 이렇게 씌여 있었다.
“지난해 교미 50번!”
아내는 남편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일년에 50번을 했대요. 당신도 좀 배워요.”
다음 황소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지난해 65회 교미”
“어머, 그럼 한 달에 다섯 번도 더 한 거네요. 당신도 정말 배워야겠어요.”
라고 아내가 말했다
마지막 황소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지난해 365번 교미”
여자는 입이 딱 벌어지며,
“어머, 그럼 하루 한번씩 매일 한 거네요. 당신은 정말 많이 배워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그럼, 어디 그 황소가 365일을 똑같은 암소랑 교미하는지 한번 가서 물어보시구료.”
??☕?????????
■ 작지만 단단한 놈
오래 전, 어느 대학 단과대 회장 선거 떄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공교롭게도 회장 선거에 여성 후보 한 사람과 남성 후보 한 사람이 입후보했다.
남자 후보는 키가 155cm의 단신이었고, 여자 후보는 170cm이 넘는 장신이었다.
남자 후보는 심리적으로 매우 위축됐다.
그러나 남자 후보는 자신의 작은 키를 강점으로 삼아 플래카드를 내걸기로 했다.
그 구호는 이러했다.
“작지만 단단한 놈, 김영수”
친구들이 스티로폼에 색 테이프를 붙여 정성껏 만든 다음,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플래카드를 간신히 붙였다.
그런데 다음 날,
“작지만 단단한 놈, 김영수”라고 내건 슬로건 플래카드 맨 첫 글자의 받침인 “ㄱ”자가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거기에는
“자지만 단단한 놈, 김영수”
라고 적혀 있었다.
선거 결과,
유효표 268표 가운데
255표를 얻어
“자지만 단단한 놈”에 힘입어
“작지만 단단한 놈”이
압도적인 표로 당선되었다.
보통 사람들은 겉으로는 유치하고 저속적인 패설을 싫어하고 점잖은 척 하지만
속으론 실용을 추구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게 무슨 말임?
■ 신혼 신부의 꿈
신혼인 신부가 잠자리에서 입을 열었다.
“자기, 난 요즈음 꿈에 매일 남자의 그것만 보여요.”
“그거야 신혼이라서 그렇지. 그리고 내가 날마다 사랑해 주니까 꿈에까지 이어지는 거라고. 근데 어제는 어떤 꿈을 꾸었는데?”
“글쎄, 내가 남자의 물건을 파는 경매장에 갔지 뭐예요. 긴 것은 만 달러, 굵은 것은 이만 달러, 굵고 긴 것은 삼만 달러에 팔리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것도 보았어요.”
“그래? 그럼 내 것은 얼마에 팔렸어?”
“당신 것은 팔리지 않던데요?”
“왜? 너무 비쌌던 모양이지?”
“아뇨. 너무 작아서 샘플로 돌리더라.”
■ 한 잔의 우유
청춘 남녀가 결혼을 약속하고 사귀고 있었다. 여자는 유머있는 말을 잘 하고 밝고 장난기가 많았으며 남자는 순진한 성격이었다.
어느 날, 남자가 여자 친구네 집에 가게 되었다. 장난기 많은 여자가 우유 한 컵을 식탁에 가져와서는 웃으며 말했다.
“제가 조금씩 짜서 모은 거예요. 사양치 마시고 드세요.”
여자 친구의 말에 순진한 남자는 당황했다. 그리고 뭐라고 대답해야 분위기가 좋아질지, 어떻게 나도 유머 있는 말을 할까 잠시 곰곰이 생각했다.
“신선한 게 맛있겠는데!”
이러면 재미없겠지...
“이제 처녀 젖을 먹어보겠네!”
이것도 별로다.
“우리 아기가 먹을 젖을 내가 미리 먹네!”
이것도 좀 어설프고...
남자는 곰곰이 생각하다 드디어 한마디 했다.
“난 젖병 채로 먹고 싶어!!!”
그러자 여자 친구는...
???♠♥♣♦??????
■ 부부싸움 후의 사랑
부부싸움이라면 아주 이력이 난 어느 부부가 그날도 여느날처럼 아침부터 시작하여 밤늦게서야 징그러운 부부싸움이 끝났다.
너무나 지친 부부는 잠자리에 들게 되었는데 이 부부의 특징은 그렇게 잡아먹을 듯 싸워도 꼭 한이불을 덮고 잔다는 사실이였다.
남편은 잠자리에 들어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마누라에게 막 대한 것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화해를 할 요량으로 슬그머니 한 다리를 마누라의 배 위로 얹었다.
웬걸!!!
마누라는 남편의 발을 홱 뿌리치며 말했다.
“어데다 발을 올리노? 에구~ 드러버라!”
머쓱해진 남편은 잠시 참았다가 이번엔 왼팔을 아내의 젖가슴에 살며시 얹었다.
뭉클!!!
그러나 마누라의 행동은 역시 쌀쌀 맞았다.
“이거 몬 치우나? 에구 또 때리까 무십다!!”
더더욱 머쓱해진 남편이 이젠 포기하고 잘 요량으로 돌아눕다가 본의 아니게 그만 거대해진 거시기(?)가 마누라의 골반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자 마누라가 갑자기 옆으로 누우며 거시기를 덥석 잡고는 말했다.
“에구 불쌍한 것! 이리 온나. 니가 먼 죄가 있껀냐?”
■ 아내 브라자를 사며
아내의 말이라면 100% 다 들어주는 공처가 남편이 있었다.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아내가 말했다.
“여보, 퇴근길에 내 브라자 하나만 사오세요.”
“응, 알았어.”
퇴근길, 이 나이에 브라자 사러 옷가게를 기웃거린다는 것이 볼썽사납고 쪽팔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30대 중반의 섹시한 여자가 운영하는 속옷가게에 들어갔다.
남자 : “저, 저... 여기 브라자 있어요?”
옷가게 주인 : “부인 드릴 꺼에요?”
남자 : “예~, 예...”
옷가게 주인 : “사이즈는 어떻게 되죠?”
남자 : "예?????"
(결혼한 후 자주 주물러만 봤지... 사이즈를 토옹 알 수가 있어야제... 흠흠~!!)
남자 : “핸드폰을 해도 영~...., 도대체~... 받지를 않네요~.”
(허구헌날 뱃살~ 뺀다고 찜질방에 죽치고 있었는데... 아니면 고스톱에 열 받았나. 도대체 통화가 안 되네.)
옷가게 주인 : “그럼 제 걸 만져보면서 비교해서 사~ 가세요.”
귀가 번쩍(화들짝 놀라면서 웬 떡이냐 싶어)
"네??? 정말요???"
옷가게 주인 : “호호~... 속아만 살아오셨나, 정말이라니깐요. 사람들 안 볼 때 빨리 만져 보세요.”
집사람이 한 개만 사오라고 한 말은 벌써 까마득 잊어버리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무지개색을 다 사가지고 집에 들어갔다.
(하나 살 때마다 한 번씩 만져보고, 쪼물락~ 쪼물락.... 캬캬캬!)
웬 횡재냐며 속으로 쾌재를 불러가면서 다시 한번 더... 무척 즐거워하는 집사람에게
“팬티는 필요 없냐”고 물으니 팬티도 필요하단다.
(우와~! 내일 퇴근시간이 너무~ 너무! 기다려진다!!!)
우짜노... 카캬카~ 아~
■ 브라자 선택의 포인트
속옷 가게 여종업원이 어느 날 점심을 먹고 식곤증을 이겨내려 자신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어느 30대 중반의 젊은 남자가 물건을 사러 왔다.
그 젊은 남자는 여자 팬티와 브라자를 이것저것 살펴보더니 종목 선정을 브라자로 정했다.
남자가 브라자로 종목 선정이 끝냈고, 졸음을 쫓으며 여종업원은 여러가지 브라자에 대하여 장점을 얘기해 주며 상품 선택에 도움을 주었는데,
“이 브라자는 재봉선이 없어 착용감이 끝내주고요, 저기 저거는 밑에서는 받쳐주고 옆에서는 모아 주어 가슴을 아주 예쁘게 만들어 주고요. 그 밑에 것은 스킨브라로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고요.....” (실제로 자기 가슴을 손으로 올리고 모으면서 정성껏 설명을 해 주었다. 장난기가 발동해서…)
그런데 그 남자 얼굴 하나 빨개지지 않고 한마디 한다.
“이것저것 다 필요 없고요, 벗기기 쉬운 걸로 하나 골라 주세요.”
???????〽?????
■ 신혼 부부의 첫날밤
긴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두 남녀가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날이 저물어 황홀한 밤을 보낼 기대감에 몸이 후끈 달아오른 두 사람...
신랑이 근육으로 똘똘 뭉친 몸매를 자랑스레 내보이며 말했다.
“이리 와, 지금 난 몸이 아주 뜨겁다고!”
신랑의 멋진 몸매를 본 신부는 기대에 부풀어 말했다.
“몰라 몰라~! 나도 미칠 것 같아.”
“난 지금 심지에 불만 붙이면 폭발할 다이너마이트 같아.”
“정말? 아이 부끄러워라!”
기대에 들뜬 신부가 재촉하자 신랑은 기세등등하게 옷을 벗어 던졌다.
그런데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신부가 실망스런 목소리로 하는 말,
“근데, 이 무슨 다이너마이트 심지가 이렇게 짧아!”
■ 여자를 위한 거시기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는 바람에 어떤 아가씨가 자기도 모르게 남자의 그것을 잡고 말았다.
그러자 아가씨가 너무 미안하고 창피해서 어쩔줄 몰라 하자 남자가 말했다.
“미안해 하실 것 없습니다. 제가 오히려 감사하죠.”
“예?”
“제 거시기가 여자를 위해 좋은 일을 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 처녀 선생님
어느 나라 초등학교 교실,
처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를 냈다.
“전깃줄에 참새가 다섯 마리 앉아 있어요. 포수가 총을 쏴서 한마리가 맞아서 떨어졌어요. 전깃줄에는 몇 마리가 남아 있을까요?”
꼬마 왈,
“한 마리도 없어요! 다 도망 갔으니까요.”
여선생님,
“정답은 네 마리란다. 하지만 네 생각도 일리가 있겠구나.”
꼬마가 반격했다.
“선생님, 세 여자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한 명은 핥아먹고, 한 명은 깨물어 먹고, 다른 한 명은 빨아먹고 있어요. 어떤 여자가 결혼한 여자일까요?”
얼굴이 빨개진 처녀 선생님이 대답했다.
“아마 빨아먹는 여자가 아닐까?”
꼬마 왈,
“정답은 결혼 반지를 낀 여자예요. 하지만 선생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네요.”
???✂?????????
■ 양심 선언
일곱 명의 아들을 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막내 아들을 유난히 구박했다. 다른 아들과 성격이나 인상도 다르고 심지어 머리 색깔까지 달랐다. 남자는 속으로 생각했다.
“막내는 내 자식이 아니라 마누라 바람 피워서 얻은 자식이 분명해!”
마침내 하늘의 부름을 받은 그는 아내와 막내를 용서해 주리라 생각하고 조용히 물었다.
“여보! 내가 죽을 때가 되니 20년 동안 막내놈을 구박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구려! 모든 것을 용서해 줄테니 진실을 말해 주구려... 저놈의 애비는 대체 누구란 말이요?”
그러자... 아내가 체념한 듯 말했다.
“사실은 그애만 당신 자식이에요.”
■ 황당한 여자
어떤 남자가 달콤한 말로 아가씨를 유혹해서 호텔방에 데리고 갔다.
그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양심의 가책을 받을 것 같아 머뭇거리며 말을 꺼냈다
남자 : 사실은 나 말이야...
여자 : 사실은 뭐죠?
남자 : 사실은 나 유부남이야...
그러자 아가씨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뭐예요. 난 또 호텔비가 없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 열쇠와 자물쇠
한 여자 제자가 공자님께 물었다.
“왜 여자는 여러 남자와 사귀면 ‘걸레’라 말하고, 남자가 여러 여자를 사귀면 ‘능력 좋은 남자’라 하옵니까?”
그러자 공자님께서 답하시길,
“자물쇠 하나가 여러 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쓰레기 취급을 당할 것이며, 열쇠 한 개로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건 바로 '마스터 키'로 인정받는 이치와 같으니라.”
???????????????
■ 남편들이 이해하기 힘들 아내의 행동 Best 10
① 티셔츠 한 장 사자고 3시간 동안 100군데도 넘게 들락날락 거리다, 결국 맨 처음 본 집에 가서 원피스 사가지고 나올 때...
② 친구와 벌써 2시간 째 전화 통화 중인 아내...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 버럭 소릴 질렀다.) “나랑 계속 살고 싶으면 빨랑 끊어~” 그러자 전화 끊으며 한마디~ “그래 그래.. 얘, 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하자~.”
③ 시간 없다고 닥달하면서 아침도 안 주더니, 40분 째 화장대 앞에서 아직도 눈썹 그리고 있을 때...
④ 자두 2천원 어치 사면서 복숭아 1개 덤으로 빼앗는 억척스러움을 보이더니... 점당 천원짜리 고스톱에 내리 “고~”하며 목숨 거는 거 볼 때...
⑤ “이 나이에 시부모 모시고 이게 뭔 고생이람... 어쩌구 저쩌구...” 시끄럽게 떠들더니, 아들 놈 꼭 껴안고 “아들아, 이 담에 엄마 아빠랑 같이 살 꺼지?”...
⑥ 술 먹고 늦게 들어와 아내와 싸우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새벽녘, 연애 시절 시시콜콜한 사건들을 다 되짚어 내고 있을 때...
⑦ 예쁜 친구들은 다 수술한거라고, 보는 사람마다 붙들고 흉볼 땐 언제고... 성형수술 하러 간다고 동네방네 자랑하더니, 결국엔 점 빼고 들어올 때...
⑧ “야한 영화는 절대로 개봉관에 보러 가질 않을 거야.” 그래서 야한 영화 싫어하는 줄 알았더니... 컴이나 폰으로 더 야한 것 몰래 다운받아서 볼 때...
⑨ “당신하곤 못 산다 못 살어~” 시시때때로 그러면서도, 여전히 밥차려 주고, 목욕물 받아주고, 이불 깔아 줄 때...
⑩ 말할 때마다 분명히 “아니.. 요...” 그러더니 영화 보고, 저녁 먹고, 노래방 3차까지... 풀코스 땡기는 그녀를 볼 때...
■ 단칸방 부부와 아들
(1)
단칸방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은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 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잠이 든것을 확인한 후 밤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면서 하는 말,
“에이 씨~ 내 언젠가는 나한테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2)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을 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 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줄 알고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그러자 자는 줄 알았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정말... 내가 참을려고 했는디... 왜 지 발을 밟고 엄니한테 그래유?”
(3)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 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뭇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좋지?”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은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면서 “이래도 안 좋아?” 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붙였다. 이때 천정에 매단 메주가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말,
“엄니, 좋음 좋다고 말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서유.”
(4)
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유. 새벽 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갈려면 피곤할 거 아니에유?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 때 자고있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괜찮아유 엄니! 내일 비온대유.”
(5)
다음 날은 정말 비가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생각이 났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하고 싶었는데 아들 녀석이 방안에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없는 아들에게 남편이 말했다.
“너 훈봉이네 가서 안 놀려?”
부인도 거들었다.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 하냐? 걔네 집서 놀지?”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를 눈치없는 놈으로 보지 말아유. 오늘 비오는데 그 집이라고 그거 안하겠시유?”
(6)
다음 날, 비는 그쳤고 마지막 장날이라 부부는 읍내 장터에 갔다. 읍내에 가니 볼거리가 많았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극장 포스터인데 외국배우 한 쌍이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본 것이다. 서서하는 포즈인데 남편은 오늘밤 집에 가서 저렇게 해 볼려고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날 밤, 남편은 포스터의 장면처럼 부인을 들어서 해보려고 힘을 썼다. 처음하는 자세라 남편은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하필이면 자는 아들 쪽으로 넘어져 아들은 깔리고 말았다.
아들이 깔린채로 하는말,
“그냥 전에 하던대로 하면 이런 일 없쟌아유!”
(7)
이들 부부는 드디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 의미가 없었다. 한숨만 나올뿐이었다.
밤이 되자 아들이 베개를 들고서 말하는 것이다.
“아부지! 엄니! 오늘 결혼 10주년이지유? 10주년 기념일인데 보나마나 그냥 자겠시유, 오늘은 지가 장롱 속에서 잘테니께유 맘껏 볼일 보세유~!”
아들이 참말로 효자네요~~^^ ㅎㅎ
?????????⚽⚾??
■ 어느 마을 총각 이야기
어느 마을의 한 총각이 이웃 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처녀를 사랑했다. 그 처녀만 바라보면 마음이 두근거리고 설렜다. 이웃 마을에 있는 그녀의 집 앞을 지나갈 때면 그녀를 담장 너머로 넘겨다보며 흠모했다. 그러나 사랑고백은 커녕 말도 한번 붙여보지 못했다.
총각은 그 때부터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매일 꽃과 함께 사랑의 편지를 그녀에게 보냈다. 처녀는 꽃다발과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읽으며, 꽃과 편지를 보내주는 주인공이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꽃과 편지를 보내주는 주인공을 만날 수는 없었다.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어린 처녀는 이제 성숙한 숙녀가 되어 있었다. 총각이 다시 그 처녀가 사는 집을 찾아가 보았을 때, 그 처녀의 집에서는 결혼식 준비가 한장이었다. 총각은 신랑이 누구인지 너무 궁금했다.
“나보다 더 정성을 들이고 공을 들인 남자가 있었단 말인가?”
그런데 알고 보니 우체부였다. 우체부와 처녀는 매일 총각이 보내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친해졌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으며, 그사이 이들은 결혼 약속을 했고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총각은 그때서야 깨달았다. 아무리 마음으로 원했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바라기만 해서는,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자주 보고 만나야 정도 들고 무언가가 이루어진다.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는 자주 안 보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다.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간절히 원한다면 행동을 해야 한다. 강력한 행동력과 실천력이 큰 성공을 낳는 지름길이다. 혹시 우리들은 숨어서 가슴앓이만 하고 있는 총각인가 아니면 아름다운 처녀 앞에 서서 편지와 꽃을 전달하는 우체부인가?
/ 2022.02.19 《받은 글》 편집하여 실음
'[일상의 삶]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s] 가장 적게, 늦게 낳는 한국.. 합계출산율 'OECD 꼴찌' (2022.02.24) (0) | 2022.02.24 |
---|---|
[좋은 글] '귀 빠진 날' 단상(2022.02.22) (0) | 2022.02.22 |
[백세건강] "코로나보다 우울증이 더 위험".. 자가진단 어떻게? (2022.02.18) (0) | 2022.02.18 |
[고진하 목사시인의 불편당 일기] (14) 개망초는 망하게 하는 풀 아닌, 몸 흥하게 해요 (0) | 2022.02.14 |
[고진하 목사시인의 불편당 일기] (13) 인동(忍冬), 아버지의 사랑 담아 죽어서도 사람들을 치유하리라 (0) | 202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