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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엽산(folic acid , 葉酸) (2021.12.03)

푸레택 2021. 12. 3. 15:32

엽산(folic acid , 葉酸)

폴산, 비타민 B9. 동물의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세균에서도 성장요소로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사람이 먹는 음식물 중 잎을 가지는 야채류와 동물의 간에 많이 있다. 엽산 및 그것의 유도체는 모든 고등동물에게 필요하지만 어떤 동물의 경우, 장관에 있는 세균들이 이 비타민을 합성하기 때문에 꼭 필수적인 것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동물에게 비타민 합성을 저해하는 술폰아미드와 같은 약품을 투여하면 동물은 엽산 결핍증세를 보인다.

비타민의 하나. 비타민 B9 또는 비타민 M을 뜻한다. '엽산'이라는 이름은 영어 명칭인 'folic acid'의 어원이 나뭇잎을 뜻하는 라틴어 ' folium'에서 유래한 것을 번역한 것으로, 이름 그대로 녹색 잎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세포의 생성, 핵산의 합성, 적혈구의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특히 임신부에게 매우 중요하다.

엽산은 동물의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세포에서도 성장요소로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엽산이 부족할 경우 부작용으로 태아 신경관 결손과 관계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엽산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태아의 신경관 결손은 산모가 임신 사실을 알기 전인 임신 28일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임 여성은 엽산 결핍이 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엽산이 부족한 상태로 임신하게 되면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 빈혈의 빈도가 증가한다. 엽산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과 대장암을 예방하고, 심장질환, 알츠하이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가임 여성 외 고혈압, 심장병, 말초혈관질환 환자, 기억 장애, 정상 식사를 하지 못하는 노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알려져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물 가운데 시금치, 진한 녹색 야채, 대두콩, 오렌지, 효모, 계란 노른자, 생선, 간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러나 식품 속의 엽산 성분은 요리할 때 대부분 파괴되는 경향이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임 여성에게 권장하는 엽산 복용량은 매일 0.4mg이다. 엽산은 수용성이므로 과량 복용하더라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된다. 엽산 및 엽산의 유도체는 모든 고등동물에게 필요하지만 어떤 동물의 경우, 장관에 있는 세균들이 스스로 이 비타민을 합성하기 때문에 꼭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어떤 경우든, 되도록 식품을 골고루 먹어서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출처: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