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길

[타이중여행] 국립타이완미술관 관람 까르푸 쇼핑 (2019.12.31)

푸레택 2020. 1. 12. 23:52

 

 

 

 

 

 

 

 

 

 

 

 

 

 

 

 

 

 

 

 

☆ 국립타이완미술관(美術館)

각양각색의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공간

 

● 타이중여행 Day 3 (2019.12.31)

타이중 펑리수의 성지 궁원안과(宮原眼科)

황금미륵보살의 불교 사원 타이중 보각사(寶覺寺)

타이중 국가가극원(National Taichung Theater)

대만밀크버블티의 원조 춘수당(春水堂)

대만국립자연과학박물관(博物館)

국립타이완미술관(美術館)

까르푸(家樂福) 쇼핑

 

☆ 타이중여행 세째 날 여행기

 

타이중 여행 세째 날, 오늘은 펑리수의 성지 궁원안과를 시작으로 30m 높이 거대 황금빛 불상이 있는 보각사, 건축물 그 지체가 예술인 타이중국가가극원, 버블밀크티의 원조인 춘수당, 대만국립자연과학박물관, 국립타이완미술관을 둘러보고 저녁 늦게 까르푸에 들러 펑리수와 크래커를 구매했다. 특히 춘수당에서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비블밀크티를 마시며 이국의 정취를 맛보았다. 또한 동굴 컨셉의 타이중국가가극원에서는 운좋게도 2층홀 내부의 벽과 천장에 비춰지는 어린이 성탄 특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선생님의 인솔로 2층홀에 들어온 수십명의 아이들이 갑자기 바닥에 들어눕는다. 무슨 일일까 하고 의아해 하는 순간 불이 꺼지며 천장엔 온통 별자리가 가득하고 삼면의 벽에 성탄 공연이 펼쳐진다. 플래니테리움에서 본 적이 있는 별자리 관찰 영상보다 더 참신한 공연을 보며 아이들처럼 나도 가슴이 뛴다.

국립자연과학박물관과 식물원에서는 경로 우대로 무료입장 혜택을 받았다.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은 외국인에게는 경로우대 혜택이 없는데 이곳 타이중은 고맙게도 외국인도 무료관람이다. 식물원은 크지는 않지만 열대식물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잘 꾸며놓았다. 식물원 밖 넓은 공간은 온통 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난 미로 같은 산책로를 거니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

타이중은 시내버스 10km까지 내외국인 모두 무료 탑승이라는 놀라운 교통 복지제도가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타이중은 또다시 오고싶은 매력 만점 도시다. 멋진 나무 줄기를 가진 커다란 나무와 야자수가 줄지어 늘어선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도시 곳곳에 공원과 문화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사람들이 여유롭고 친절하며 물가가 저렴하고 치안도 좋아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