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초여름에 피어난 꽃과 열매
접시꽃, 부겐베리아, 페튜니아, 해당화, 일일초, 설악초, 메꽃, 백합(나리), 실유카, 한련화, 장구채, 채송화, 백일홍, 원추리, 왕원추리, 하늘타리,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로벨리아, 수국, 산수국, 방울토마토, 천사의나팔, 황금낮달맞이꽃, 자주달개비(양달개비), 도깨비가지, 개소스랑개비(개쇠스랑개비), 남천, 사철나무, 개쉬땅나무, 느릅나무, 모과나무
/ 2022.6.1~6.15 마곡방화동에서 사진 촬영
■ 한련화(旱蓮花)
분류 쥐손이풀목 한련과
학명 Tropaeolum majus L.
개화기 6월
꽃색 붉은색, 노란색
꽃말 애국심, 변덕
생활사 한해살이 덩굴풀
정원을 장식하는 관상용, 허브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학명에는 꽃을 거꾸로 보면 군사들이 쓰던 투구와 닮았고 잎 모양은 방패를 닮았다는 뜻이 들어있다. 꽃은 연꽃을 닮았으나 뭍에 산다하여 한련화라 한다. 뭔가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어 울타리 같은 곳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꽃과 잎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샐러드에 이용하면 시각적으로나 영양면에서 좋다.
한련화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은 아니다. 페루가 고향으로 현재는 일년생 초화류로 종종 재배되는 덩굴성 식물이다. 꽃은 6월에 피는데 엽액(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길게 나와 그 끝에 한 개가 달리고 꽃받침이나 꽃잎 모두 황색 또는 적색을 띠고 있다. 원산지인 중남미 추운 산악지대에는 약 80∼90여종의 원종이 분포하는데, 일년생뿐만 아니라 영년생이나 구근성인 것들도 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페루의 잉카인들로부터 금과 함께 유럽으로 가지고 왔던 중요 식물 중의 하나다. 한련화의 모든 부분은 먹을 수 있는데 철분과 비타민C 그리고 미네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꽃은 샐러드, 비빔밥 재로로, 잎은 수프나 샐러드 그리고 샌드위치의 양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열매는 익기 전에 피클에 겨자 대용으로 이용해도 좋다. 잎과 줄기는 차로 이용한다. 다른 식물 곁에 심으면 병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므로 유럽에서는 흔히 감자나 래디쉬(홍당무) 곁에 심는다고 한다.
/ 출처 : 꽃과 나무 사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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