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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오늘은 '세계 기록의 날', 둔필승총 鈍筆勝聰 (2021.06.09)

푸레택 2021. 6. 9. 12:18

 

 

 

■ 기록(記錄)의 날

기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 매년 6월 9일이다. 2008년 세계기록관리협의회가 제정한 ‘세계 기록의 날’ 취지에 동참하여,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12월 3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6월 9일을 ‘기록의 날’로 제정했다. 기념식과 국가기록관리 유공자 포상, 학술회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 기네스북 (The Guinness Book of Records)

[본 뜻]
기네스는 본래 맥주 및 증류주 회사의 이름이자 이 회사의 창업주인 ‘아서 기네스’의 이름이다. 1886년에 생긴 이 회사는 초기에 양조업에 뛰어들었다가 지금은 다방면에 걸친 사업을 하고 있다.

[바뀐 뜻]
기네스사가 1955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기네스북》이 그 시초인데, 이 책은 술집에서의 사소한 내기나 논쟁을 돕기 위해 고안된 것이었으나, 지금은 기록 갱신의 등록장으로 세계적인 흥미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출처: 우리말 1000가지)

■ 鈍筆勝聰 (둔필승총)

鈍 : 무딜 둔, 어리석을 둔, 느릴 둔
筆 : 붓 필
勝 : 이길 승, 나을 승(딴 것보다 나음)​
聰 : 귀밝을 총

[겉뜻]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
[속뜻] 둔필의 기록이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뜻. 아무리 서투른 글씨로라도 기록해 두는 것이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말.

둔필(鈍筆)

1. 굼뜨고 서투른 글씨
2. 글이나 글씨 쓰기에 필적이 서투른 사람
3. 자기의 글이나 글씨를 겸손하게 낮추어 이르는 말

/ 2021.06.09(수) 편집 택

? 행복한 삶의 비결 중 하나는 소소한 즐거움을 끊임없이 느끼는 것이다. ㅡ Irish Murdoch 영국 소설가(1919~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