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산책] 풀과 나무에게 말을 걸다

[들꽃산책] 서울식물원에 피어난 청순하고 귀여운 꽃, 남개연 (2021.05.05)

푸레택 2021. 5. 5. 17:36

 

 

 

 

 

 

 

 

 

 

 

 

 

 

 

■ 남개연 (Red least water-lily)

꽃말: 깨끗한 마음, 청순한 마음
암술머리가 진한 붉은색이다.

강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부엽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땅속으로 뻗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나며, 길이 6-17cm, 폭 6-12cm의 넓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뜬다. 잎자루는 속이 차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물 위로 올라온 꽃대 끝에 1개씩 핀다. 꽃의 지름은 1-3cm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노란색이며 5장이며 도란형이다. 꽃잎은 숫자가 많고 노란색이며, 주걱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암술머리는 넓으며, 돌기가 여러 개 있고, 붉은색이다. 열매는 장과로 물속에서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에 분포한다.

/ 2021.05.05 서울식물원 에서 촬영, 편집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