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는 경부선.. 흘러간 옛노래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노래 남인수
발표 1960년
1.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젖던 플렛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여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2.
달려가는 철로가의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꿉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물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3.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져서
불빛 흐린 삼등 찻간 입김 서린 유리창에
고향 이름 적어보는 이별 슬픈 대전정거장
/ 2021.05.04 편집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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